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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리스 피알라 (Maurice Pialat)

최근작
2022년 7월 <벌거벗은 유년 시절 : 리마스터링>

모리스 피알라(Maurice Pialat)

모리스 피알라는 원래 영화 감독이 아니라 화가였다. 에꼴 데 보자르를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화가였으나 캔버스라는 매체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이 그렸던 그림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이후 그는 연극 무대와 텔레비전에서 작업을 한다. 60년에는 [실재하는 사랑]이라는 단편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하고 67년에 첫 번째 장편 영화 [벌거벗은 어린 시절]을 만든다. 그는 이 영화에서 비행소년이 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하는데 일상에 대한 리얼리즘적인 화면과 비 전문 배우를 기용한다. 이후 프랑스 10대에 대한 소재를 꾸준히 다루는데 [먼저 대학자격 시험에 통과하라]와 [사랑 이야기]로 이어진다. [룰루]는 스타인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이자벨 위페르를 캐스팅해서 70년대 노동계급과 국수주의자들의 삶과 사회적 변혁에 대한 회의를 드러낸다. [경찰]에서도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소피 마르소가 연기하는 인물들을 통해 지옥과 같은 현실을 묘사한다. 그는 87년에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원작을 각색한 [사탄의 태양 아래]로 깐느에서 그랑프리를 받는다. [반 고흐]는 화가였던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이다. [르 가르슈]는 가족의 분열을 통해 프랑스 현대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지극히 프랑스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운 감독은 아니지만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면에서 볼 때, 로베르 브레송과 자끄 드와이옹과 더불어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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