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태어나 원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LG 그룹과 삼성물산에서 삼십여 년 동안 홍보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동양고전과 역사를 공부하며 오늘의 소소한 일상과 고전의 깊은 뜻을 연결하는 글을 다음 블로그 ‘클래식 클래스’에 올리고 있다.
동양고전과 역사는 수백, 수천 년 전의 내용이지만 새로운 눈으로 읽으면 조금도 진부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읽을 때마다 새롭고 재미가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의 평가를 받으며 생명력을 유지해 온 고전과 역사에는 어느 시대에나 적용될 수 있고 공감이 가능한 삶의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 지식은 변할 수 있지만 삶의 지혜는 불변이다.
고전과 역사는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며, 스토리텔링의 보물창고이며, 인간에 대한 이해의 조력자이다. 우리는 고전과 역사를 공부하면서 시공을 초월하여 옛사람들을 만나고 옛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어떤 내용은 따뜻하고, 어떤 내용은 통쾌하고, 어떤 내용에는 감탄하게 되며, 또 어떤 내용에는 가슴이 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