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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곽복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22년

사망:2011년

최근작
2022년 4월 <[큰글씨책] 아담, 너는 어디에 가 있었나>

곽복록

일본 조치(上智) 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수학.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 미국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독문과 졸업(독문학 박사). 서울대학교?서강대학교 독문과 교수 역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 한국괴테학회 초대회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지은책 《독일문학의 사상과 배경》 옮긴책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친화력》 《헤르만과 도로테아》 《빌헬름 마이스터 수업시대?편력시대》 《괴테시전집》 요한 페터 에커먼 《괴테와의 대화》 프리덴탈 《괴테 생애와 시대》 토마스 만 《마의 산》 카를 힐티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행복론》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비극의 탄생》 《즐거운 지식》 아이스킬로스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 에우리피데스 《히폴리토스》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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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비극의 탄생> - 2019년 11월  더보기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처녀작으로 바그너에게 헌정한 저서다. 니체는 1871년 바젤에서 이라는 제목의 연구서를 출판했다. 이 내용은 1872년 초에 이라는 논문 속에 다시 등장한다. 2년 뒤에 제2판이 나왔을 때는 부분적으로 수정되었고, 1886년 판에 니체는 라는 제목의 서문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이 작품의 열쇠가 무엇인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으로써 니체는 자신에게 그 분야에서 굉장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인습적인, 고전문헌학의 개념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철학자로서 세계관의 예고자로서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니체에 의하면, 개인적인 삶은 죽음과 파괴를 면할 수 없으므로 이에 집착하려는 자는 결국엔 삶을 고뇌와 비극으로 가득 차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예감한 그리스인들은 광명과 예술의 신인 아폴로에 의해 상징되는 몽환적인 미의 세계를 구상하고, 이에 의해서 삶의 암흑을 잊어버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순간적인 위안을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것을 파괴함으로써 새로이 창조하는 자연의 근원적인 생산력을 상징하는 풍요와, 술(酒)의 신인 디오니소스가 주재하는 운명적 필연의 흐름에 개별적 삶을 함몰시켜 가는 비극적인 도취의 체험이야말로 보다 근원적인 살의 체험으로 보고 있다. 그리스 해석을 독창적으로 전개한 이 책은 실증적 과학성을 중시하는 당시의 문헌학계로부터 호되게 비운을 맞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니체는 이러한 비극을 인내하면서 독창적인 사상가로 탄생하기에 이른다. -옮긴이 곽복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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