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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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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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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경

두 아들의 엄마, 공부방 선생님, 작가, 강연가, 엄마표 학습 전도사, '엄마의 성장숲' 모임지기, 꿈 기획가. 달려 있는 수식도 달고 싶은 수식도 많은 욕심쟁이. 세상이 넓은 건 할 일이 많다는 의미라는 작가는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방법을 적극 찾아 나선다. 또한 '엄마의 성장숲' 모임에서 나를 찾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성장의 씨앗 뿌리는 법을 공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 자존감의 힘》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carommini
인스타그램 instagram.com/imingyeong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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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 - 2020년 5월  더보기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이 말을 들어보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해 봤을까. 내 얼굴을 닮은 것만 봐도 유전의 힘에 놀라지만 가끔 더욱더 끔찍하게 느낄 때가 있다. 내 어릴 적 습관과 사고까지 그대로 답습하는 아이를 목격할 때이다. 대체 무슨 경로로 30년도 훌쩍 지난 나를 이 아이에게 데려다 놓은 걸까. 나는 요즘 이 일로 고민을 한다. 어릴 적 내 모습을 답습하는 아이를 말리는 것과 동시에 지금 내 사고와 행동에 수시로 돋보기를 들이대고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가 아니라 대를 이어가 간다는 말을 끊기 위해서이다. 돌이켜보면 내가 그랬듯이 아이도 부모가 건네준 도화지를 받고 이 세상에 왔다. 부모가 보여 주는 세상을 하나씩 그 도화지에 채워가며 자라고 있다. 특히, 아이가 가장 애착을 느끼는 엄마의 세상은 아이 그림의 전반적인 주제를 차지한다. 엄마가 비뚤어진 생각을 하면 비뚤어진 그림이 그려진다. 엄마가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대하면 아이의 시선도 그 범위 안에 머물러 있다. 이 말이 와 닿지 않는다면 다른 집 아이를 들여다보라. '이 집 애는 뉘 집 애인데 이리 잘났나?', '너희 부모는 누구니?' 어느 아이를 평가할 때 우리는 저절로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아이의 세계는 곧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세계라는 것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부모들에게, 특히 엄마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바란다면 아이의 공부에만 목매지 말고 엄마의 가치 있는 성장에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라고 말이다. 뉘 집 애의 잘난 모습은 바로 성장하는 부모에게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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