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걸었다. 옮긴 책으로 《남아 있는 나날》 《인생은 뜨겁게》 《블랙베리 와인》 《런던통신 1931-1935》 《게으름에 대한 찬양》 《인간과 그 밖의 것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프리메이슨 코드》 《지중해 기행》 《한나의 가방》 《프로방스에서의 1년》 《위로의 편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