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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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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큰글자책] 계절과 음표들>

최대환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종교 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수여했고,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고대 철학, 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교구 대신학교에서 지성 교육 담당 및 의정부 교구 담담으로서 사제를 지망하는 신학생들을 동반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정발산 본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여러 해 동안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 교회 안팎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파람북)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그리스도교 신앙』 (공역, 가톨릭출판사), 『별이 빛난다』 (가톨릭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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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 2021년 2월  더보기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이 말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외로울 때 반가운 사람이 보내 준 편지처럼, 텅 빈 하루의 끝에 도착한 뜻밖의 선물처럼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나의 마음은 나에게 부드러우면서도 흔들림 없이 속삭입니다,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라고. 자, 이제 겨울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두려워하고 움츠러드는 마음을 내려놓고, 흰 눈이 뺨에 닿은 감각에 깜짝 놀라 기뻐하는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씩씩하게 겨울의 숲을 걸어갑니다. 겨울의 시간이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배웅합니다. 벌써 자라난 초록빛 새싹을 맞이합니다. 봄의 기운을 몸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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