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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욱동물과 식물을 천성적으로 좋아했다. 이후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에서 환경과 생태에 관한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연구 활동은 수목장을 중심으로 했지만, 자연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에서 야생동물 관찰을 깊이 하고 싶었다. 그 첫 대상으로 들개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사람을 보면 도망치는 보통의 야생동물과 달리 들개는 관찰이 가능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들개가 무리 지어 다니며 사람을 위협한다는 기사를 보고 좀 위험하긴 해도 어쨌든 가까이 오기에 관찰이 가능하리라 기대했다. 들개를 만나기 위해 북한산과 주변 마을을 찾아다니고 유기동물보호소를 들르면서 다양한 관찰을 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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