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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질 도넨펠트 (Jill A. Donen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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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한입 토스트의 행복>

질 도넨펠트(Jill A. Donenfeld)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의 유명 케이터링 서비스 에이전시 ‘The Culinistas’의 설립자이자 프라이빗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그 후 새로운 비즈니스로 킬러 파티, 책 출간 등 다양하게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녀는 〈타임 아웃 뉴욕〉에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 기사를 쓰고 마다가스카르, 인도, 스웨덴에 살 때 요리책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요리책 《Party Like a Culinista》를 출판했고 〈허핑턴포스트〉에서 요리 칼럼을 쓰고 있다. 타밀 나두에 있는 인도 호텔의 요리책을 쓰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식사 시간의 의식이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 음식, 여행 이야기는 〈뉴욕 타임즈〉, 〈뉴욕 매거진〉, 〈배니티페어〉, 〈LA타임즈〉, 〈데일리 캔디〉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말리부와 맨해튼 사이를 오가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대를 받으면 어디든 달려가 재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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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입 토스트의 행복> - 2020년 4월  더보기

우리 동네에선 부부가 경영하는 작은 베이커리에서도 훌륭한 빵 또는 최소한 썩 괜찮은 빵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무엇과도 잘 어울리는 바게트, 커다랗고 둥근 잡곡빵, 샌드위치 식빵과 치아바타, 달콤한 맛의 브리오슈, 할라와 건포도와 크랜베리로 가득한 빵과 시나몬 빵, 호밀의 싸한 맛과 식감이 좋은 통곡물 빵 등등. 만약 당신이 식사로 대신할 짭짤한 한 조각을 원한다면 올리브, 호두, 로즈마리와 파마산치즈가 들어 있는 빵도 있다. 빵을 마법사처럼 만드는 친구가 있어 배울 수도 있지만 나는 빵을 직접 만들지는 않는다. 빵 굽기 마법을 연마할 시간이 없다면,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품질의 빵을 구입하면 된다. 내 레시피는 간단하므로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빵은 프로 베이커에게 맡기고 나는 잘 구운 바삭한 빵 위에 좋아하는 것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빵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자르지 않은 한 덩어리의 빵은 아무 생각 없이 앉은자리에서 쉽게 먹어치울 수 있어 위험하다. 그렇지만 만약 빵 위에 몇 조각의 연어나 아보카도 또는 단순하게 저민 홍당무라도 올려 먹는다면 완벽하게 만족스러워질 뿐만 아니라 식탐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타르틴(Tartine, 프랑스에서 유래한 요리로 빵 위에 버터나 잼 혹은 햄, 치즈,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얹어 먹는 오픈 샌드위치) 또는 스뫼레브뢰드(Smørrebrød, 버터를 바른 호밀빵 위에 절임 청어, 얇게 저민 고기 등을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는 보편적이면서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하다. 파티에서 즐겁게 놀고 싶다면 한입 크기의 토스트를 잔뜩 쌓아 가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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