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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뤽 후너트 (Luc Hoornaert)

최근작
2020년 9월 <뉴욕의 맛>

뤽 후너트(Luc Hoornaert)

28년 넘게 미식업계에서 활동했다. 특히 희귀한 고품질 식재료(특히 일본 식재료 전문)를 세계 여러 나라, 여러 분야의 셰프들에게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덕분에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는 행운을 얻었고, 맛있는 음식을 향한 끝없는 탐구심과 호기심을 안은 채 수없이 많은 지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요리와 식재료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저자는 열두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처음으로 파리를 여행했던 기억이 깊게 남아 있다고 한다. 에펠탑을 비롯한 멋진 건축물에 크게 감탄했고 파리라는 도시는 마치 달콤한 샹송 가사에 등장하는 환상의 장소로 느껴졌다. 그러나 이보다 더 감탄스러운 건 파리의 ‘맛’이었는데, 요리를 한입 먹는 순간 입안에서 그야말로 잔치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종종 들른 파리의 레스토랑은 모두 색다르게 환상적이었다고 한다. 만약 최후의 만찬을 먹어야 한다면, 파리의 셰프가 제대로 만든 환상적인 소스가 담긴 푸아그라 요리를 먹겠다고 말할 정도로 그는 파리의 맛에 매혹되었다. 그리고 음식 전문 포토그래퍼인 크리스 브레겔스는 뤽 후너트와 공동으로 작업하며 음식 전문 칼럼니스트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두 사람은《뉴욕의 맛》,《파리의 맛》등을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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