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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파니 멘델스존 (Fanny Mendelssohn) (Mendelssohn, Fanny)

본명:Fanny Mendel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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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수입] 펠릭스 & 파니 멘델스존 : 합창 작품집 [SACD Hybrid]>

파니 멘델스존 (Fanny Mendelssohn)(Mendelssohn, Fanny)

독일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함부르크주(州) 출생으로,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누나이다. 파니도 동생 펠릭스만큼 음악적 재능이 있었다고 하며 두 사람은 어릴 때 같은 음악교사로부터 배웠다. 펠릭스도 자기보다 피아노 연주솜씨가 뛰어난다고 인정했으며, 파니는 펠릭스가 집을 떠날 때까지 그에게 음악적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3세 때 요한 S.바흐(Johann S.Bach)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Das wohltemperierte Klavier》 전곡을 암기했다고 한다. 1829년 프로이센의 궁정화가 빌헬름 헨젤(Wilhelm Hensel)과 결혼했고 1839∼1840년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1842년 어머니가 사망하자 베를린에 있는 살림을 도맡았는데 그 가운데는 음악회를 열고 때때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역할도 포함되어 있었다.

모두 약 500편에 이르는 작품을 작곡했는데 그 가운데는 120개의 피아노소품, 다수의 가곡, 실내악곡, 칸타타, 오라토리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곡 가운데 6곡은 펠릭스의 《12곡집 Twelve Songs》(작품 8과 9)에 동생 이름으로 출판되었으며, 그녀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된 작품으로는 짧은 피아노소품, 가곡, 피아노3중주곡 등이 있다. 다른 작품들은 대부분 원고 상태로 남아 있다. 작품 경향은 양식적으로는 동생 펠릭스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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