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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경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의 햇볕과 바람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가득 채웠다. 대학에 진학하느라 처음 서울 구경을 했다.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뒤 줄곧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몇 해 전부터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참새의 빨간 양말』 『비밀 친구가 생겼어』 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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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경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의 햇볕과 바람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가득 채웠다. 대학에 진학하느라 처음 서울 구경을 했다.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뒤 줄곧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몇 해 전부터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참새의 빨간 양말』 『비밀 친구가 생겼어』 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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