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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허관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

최근작
2012년 7월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

허관

1969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201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현재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변화감시센터 주무관으로 근무 중이다. 소설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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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 - 2012년 7월  더보기

5년 간 쓴 글이다. 첫 작품이므로, 더 정확히 말하면 5년 간 글 쓰는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동자상의 주인에 대해, 그리고 동자상의 주인을 알게 되자 용서에 대해 고민했다. 그 사람은 과연 용서가 될까. 그리고 어떻게 용서를 받을까. 나의 살아온 날들 또한 용서가 될까. 하지만 나는 원고 100매를 채우기도 전에 나의 이런 발상이 매우 어리석었음을 깨달았다. 용서는 이해를 전제로, 이해는 앎(知)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전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전부 이해할 수 없고, 인간은 마음속 깊이 용서할 능력이 애당초부터 없었던 것이다. 상당군처럼, 영의정처럼, 동봉처럼, 임금처럼. 그들 각자 자신의 삶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살아갈 뿐이었으며, 내 주변의 대다수의 삶들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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