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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심재천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7년,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9년 4월 <젠틀맨>

심재천

2011년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 2012년 제1회 EBS라디오문학상(단편부문)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나의 토익 만점 수기》, 소설집 《본심》이 있다.
사진출처 : ⓒ 이해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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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나의 토익 만점 수기> - 2012년 1월  더보기

지난 3년간 무직자로 지냈다. 그건 몹시 불편한 일이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들어앉아 있었을 뿐인데, 다들 그걸 낙오로 간주했다. 다수가 ‘쟨 낙오했어’라고 판단했다. 그건 그것대로 좋다. 남들에게 베이스 깔아주는 삶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일부 지인 중에 나의 ‘낙오’를 은근히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자신은 낙오되지 않았으며 매달 월급을 받는다는 사실에 그들은 무척 기뻐했다. 그건 좋지 않다. 너무 좀스럽지 않나, 나는 생각했다. 나의 ‘낙오’가 그들을 좀팽이로 만든 것 같아 나는 늘 죄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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