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범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편집자였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일한다. 책과 언어, 고양이를 좋아한다. 《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꽃은 알고 있다》 등 여러 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