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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한국의 대표적인 벤처 창업가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SDS에 입사해 PC통신 유니텔을 개발했다. 회사를 나와 1999년 국내 최초의 게임 포털 한게임을 설립했다. 2000년 네이버와 합병하고 NHN을 국내 1위 포털로 키웠다. 온라인 게임 부분 유료화를 성공시켰고, 한게임 재팬을 설립해 일본 게임 포털 1위로 만들었다. 2007년 네이버를 떠나 다시 창업에 나섰다. 모바일 시대를 직감하고 2010년 카카오톡을 선보였다. 2012년 가입자 50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메신저가 된다. 다음과 합병하고 로엔을 인수했다. 현재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한게임, NHN, 카카오를 만든 김범수는 아직도 다음에 만들 것을 궁리하고 있다. 김범수는 만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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