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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유디트 헤르만 (Judith Hermann)

성별:여성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70년, 독일 서베를린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11월 <레티파크>

유디트 헤르만(Judith Hermann)

1970년 독일 서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 발표한 데뷔작 『여름 별장, 그 후』는 극히 사실적이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문체로 소통이 단절된 인물들의 모습과 어긋난 양상의 사랑을 포착해 낸 작품집으로,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17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일 문학이 고대했던 문학적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1999년 휴고 발 상과 브레머 문학상, 2001년에 클라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작품집 『단지 유령일 뿐』은 여행을 주제로 한 단편 소설 일곱 편을 묶은 책으로, 오늘날 젊은 세대가 처한 파편화된 세계와 그들의 복잡한 내면을 잘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2007년에 독일에서 영화화되었다. 2009년에 발표한 『알리스』는 주인공이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며 느끼는 아픔과 고독을 담담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써 내려간 소설로,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프리드리히 횔덜린 상을 받았다. 2014년 첫 번째 장편 소설 『모든 사랑의 시작』을 발표했으며 에리히프리트 상을 수상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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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레티파크> - 2023년 11월  더보기

한국의 독자들에게 때로 어떤 예감들이 우리를 엄습한다. 우리 등 뒤에 누가 서 있는 듯한 느낌. 하지만 몸을 돌리면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에 꾼 어떤 꿈들은 하루 종일 당신을 따라다닌다. 낮의 빛은 그 꿈들을 쫓아낼 수 없다. 짐작건대 나의 이야기들을 여기에서 설명하고 독자에게 소개하는 일을 나는 제대로 할 수 없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해 보련다. 나는 나의 이야기들을 마치 사람처럼 소개하고 싶다. 나는 모드, 셀마, 필리프, 닉이, 그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상상의 존재들도 마찬가지고. 변신하는 존재들. 한국이라는 세계, 나의 세계,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세계의 사람들. 한국에서 한 사람의 독자가 이제 이 존재들을 돌보고, 자신의 세계에서 그들을 풀어놓을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다. _유디트 헤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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