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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프 리처드슨(Ralph Richardson)영국 연극 무대와 영화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대가로 로렌스 올리비에처럼 영국 왕실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은 배우이다. 그는 스크린보다는 무대에 서는 것을 더 좋아했고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The Heiress〉(49)와 〈타잔버트 편〉(84)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고, 후자로는 뉴욕 비평가 협회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다. 또한 〈소리의 장벽〉(52)으로 영국 아카데미와 뉴욕 비평가 협회에서의 남우주연상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1983년 10월 10일 런던 메이랜드(Marylebone)에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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