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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나가성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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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노을을 등지고 달을 벗 삼아>

나가성타

1952년 경주 불국사에서 월산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2년 금오 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8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1961년 영축총림 통도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했으며 법주사승가대학 강사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했다.

1974년 불국사 총무를 맡아 당시만 해도 항상 빠듯하기만 했던 절 살림을 지극한 정성과 절약으로 챙겨야 했다. 1982년 조계종 교무부장을 맡아 종단 교육불사에 기여했으며 다섯 차례에 걸쳐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1995년 조계종 포교원장으로서 포교 행정의 기틀을 다졌으며 파라미타 청소년협회와 전국교사불자연합회를 창립해 청소년 포교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98년 불국사 주지를 맡아 경주는 물론 경상도 전역의 전법에 매진했다. 지계청정 수행가풍과 종법질서를 올곧게 수호해야 하는 호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스님은 사회의 아픔을 보듬고 남북통일과 환경운동에 진력하는 등 사회와 소통하면서 곳곳에 깃들어 있는 고통과 갈등 치유에도 진력했다. 조계종 초대 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대자연환경보존회와 청정국토가꾸기운동, 경주 생명의 숲 등 환경 NGO의 이사장과 공동대표를 각각 역임해 종단은 물론 지역 환경운동을 선도하고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경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대표를 맡아 경제정의 구현에 매진해 왔으며 경실련 대표로서 사회적 논란이 지대했던 방폐장 유치 문제를 잡음 없이 해결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스님은 경주시의 각종 현안을 조율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갈등하는 양측이 양보하고 화합하도록 하는 원융의 지혜를 발휘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12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현재 불국사 회주와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재)성림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지구촌공생회 이사를 맡아 후학을 제접하면서 불교와 전통문화의 발전에 진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금오집』, 『자연과 나』, 『마음 멈춘 곳에 행복이라』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백암사상」, 「경허의 선사상」, 「경허선사와 한말의 불교」, 「한국불교와 사회적 성격」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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