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통·번역가, 출판기획자, 일본어 강사,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대 출판기획사 엔터스코리아에서도 활발히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시골빵집에서 균의 소리를 듣다》 《시간이 멈춘 방》 《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아마존 룰》 《관저의 100시간》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랜드마크 일본어 회화》 《2030 일본어로 쉽게 말하기》 등이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일본어 학습서와는 전혀 다른 개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살아있는 일본의 모습과 쉬운 회화를 결합시켜 일본과 일본어를 보다 즐겁고 가깝게 느끼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행'이라는 틀을 가정해 구성했습니다.
우선 여행이라는 면에서는 모두가 다 아는 랜드마크 뿐 아니라 아직은 한국인들의 발길이 덜 닿은 곳, 한국인이 덜 찾는 계절의 모습도 소개하려 했습니다. 읽기만 해도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맛있는 일본, 즐거운 일본, 아름다운 일본, 북적이는 일본…… 다양한 모습을 보다 보면 학습 의욕도 마구 솟아나지 않을까요?
또 단체여행, 자유여행, 지인의 안내를 받는 여행 등 여행의 형태는 다를 수 있어도 결국 여행에서 꼭 필요한 말들은 쉬운 일본어라는 점을 고려해 여행 회화를 꾸몄습니다. 초급 단계의 학습자일수록 '회화 패턴'을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꼭 필요한 한 마디, 마음이 담긴 한 마디를 현지인에게 던질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 책을 통해 즐거움에 가슴 뛰는 학습, 새로운 학습을 체험해 보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