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다 백 선우Brenda Paik Sunoo
LA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는 제주에 살고 있는 재미교포 3세의 작가이자 포토저널리스트. UCLA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Antioch University에서 크리에이티브 라이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3년간 수 차례 제주에 머물며 해녀들을 인터뷰했고, 그 결과를 담아 (2011)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들을 잃은 슬픔을 담은 에세이 <미역국 한 그릇 (Seaweed and Shamans―Inheriting the Gifts of Grief)>(2007), 베트남의 일상을 포착한 포토에세이 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