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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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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야생 한방 약용식물 민간요법 도감>

정화자

1961년 강원도 양양 태생으로, 현재 두메향한방꽃차협회 연구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문헌의 이론보다는 계절별로 들과 산의 현장을 누비며 약용식물을 연구하였고, 민간요법과 병행하여 한방꽃차 제다법을 공부하여 한국야생꽃차제조법 특허증을 획득하는 한편 상지대 ‘생활 속 한의학’ 과정을 수료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박원순 서울시장상 대상,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받았고, 화순블랜딩국제차문화 심사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한방 꽃차 제다법 책을 집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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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야생 한방 약용식물 민간요법 도감> - 2019년 6월  더보기

필자는 농·산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병원이 가까이에 없었던 터여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못 이겨 젊은 시절에 목숨을 잃는 것을 많이 보았다. 반면 깨어 있던 어른들이 주변의 약초들을 이용한 민간요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도 보아왔다. 그래서 필자는 어려서부터 약용식물(약초)과 약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관심은 계절별로 산과 들로 나가 약초를 채취하게 하였고, 문헌을 뒤지면서 공부하게 하였다. 그러길 어느덧 20여 년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필자는 일반인들은 하찮은 풀포기로 알고 있는 우리의 야생약초들이 너무나 귀한 약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약차와 약재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임도 갖고 있다. 또한 약차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암 허준 선생님이 발품을 팔아가면서 약초를 이용한 민간요법을 정리하여 집필한 『동의보감』을 지금의 한의학 교과서로 쓰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리의 야생약초가 분명히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약초라고 하여 모두 약으로만 법제하여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철철이 나는 약초를 나물로 먹어도 효능이 크다. 예부터 제철 음식을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는 곧 약재를 먹는다는 의미(생식)와도 통한다. 지금은 모두 식자재 마트에 가 농약을 친 채소를 많이 사서 먹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필자는 무공해 야생약초를 나물로 먹을 것을 추천한다. 우리 약초를 사랑하고 많이 애용하여 개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약초로 전해 오는 많은 약용식물을 문헌의 고증과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일반 독자들이 혼자서도 약재를 채취하고 복용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저술하였다. 일반 독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용어를 쉽게 쓰고, 용어 해설도 같이 덧붙였다. 특히 건강이 좋지 못한 독자들은 약초를 배워 알고 민간 치료법을 터득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본다. 이것이 이 책을 쓴 가장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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