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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신1926년 11월 27일 황해도 곡산에서 태어난 저자는 평안도에서 교편을 잡은 교사였다. 그러나 김일성, 김책과의 만남 이후에 공산주의에 환멸을 느껴 월남하였고, 국방경비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의 전신)에 지원하여 군문에 들어섰다. 1948년 4월 사관학교(5기) 졸업과 동시에 육군소위에 임관한 저자는 북한 게릴라 토벌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고,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는 적 후방부대에 침투하는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군 수뇌부인 길원팔을 생포하는 등 무수한 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1965년 8월 주월한국군사령관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저자는 미군의 지휘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던 상황을 정면돌파하여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지휘권을 확보하였고, 한국군의 희생을 최소화시켜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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