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때 독일로 유학하여 뮌헨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부전공으로 수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전공 분야는 비트겐슈타인 연구로, 현재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2012년에는 계간지 〈시와 반시〉에 신인상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함께 번역한 박찬과는 부자(父子) 사이다.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철학자의 사유와 삶에 매료된 채 지난 몇 년을 보냈다. 재능과 통찰력이 부족한 내가 철학을 계속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덕분이기에 그에게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제넘지만, 그를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이 번역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내보일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