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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조선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7월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SNS
https://instagram.com/choseonjin

조선진

글 쓰는 그림 작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특유의 표현력과 감성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자리 잡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런 고민의 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은 나이가 들며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인생의 보편적인 질문들과 생각의 단상들을 담아가고 있다. 저자 역시 이 책을 쓰고 그리며 여전히 답을 찾아가는 중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반짝반짝 나의 서른》, 《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있다》, 《그림들의 혼잣말》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choseonjin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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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마법우산> - 2015년 12월  더보기

[사는 게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 일도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고, 그러고 보면 어른이 된다고 해서 더 잘하는 것도, 더 쉬워지는 것도 없는 것 같아. 그냥 매일을 잘 버텨내면서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고 믿는 게 전부인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어느 날, 문득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은 진짜 어른의 시간이 아니라, 어른인 척 하고 있는 시간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도 싫은 척, 싫어도 좋은 척. 무엇이든 덤덤하게, 감정을 숨기며 행동하고, 점차 무뎌져 무엇이 행복인지 가끔은 헷갈려하고. 조금 이상했다. 어렸던 나는 언제나 어른이 되길 꿈꿨던 것 같은데....... 그래서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려보았다. 세상 모든 것들이 반짝이고, 신기했던 날들. 무언가가 ‘되고 싶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떠올리고 나서야 내 안에 작은 아이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 책이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잊고 있었던 좋았던 시절, 맑게 빛나던 시절을 기억하게 하고, 지금 내 주변에 숨어있는 아주 작지만 좋은 것, 빛나는 것을 찾게 하는 이야기. 오늘도 어른인 척 하고 있는 모두가 자신 안에 여전히 살고 있는 제이를 찾았으면 한다. 누구에게나 꿈꾸던 제이는 있을 테니까.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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