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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국내저자 > 번역

이름:고종희

출생:1961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당진

최근작
2023년 8월 <불멸의 화가 카라바조>

고종희의 일러스트레이션 미술탐사

외국의 현대 작가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일러스트레이션에 명화를 응용해 왔으며, 이를 통해 회화 못지않은 걸작들을 창조해 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일러스트레이션을 장식적이고 상업적인 그림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일러스트레이션이야말로 일반인이 늘 대하는 대중미술로서 높은 예술적 가치가 요구되는 장르이다. 이 책이 일러스트레이터들로 하여금 명화 속에 감춰진 보물의 가치를 인식케 함으로써 보다 넓고 깊은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르네상스의 초상화 또는 인간의 빛과 그늘

신이 아닌 세속인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가 다시 등장한 것은 르네상스 시대이다. 처음에는 종교화 속에서 봉헌자의 모습으로 그려지더니 점차 인물만 그린 독립초상화가 탄생하였다. 그렇다면 이렇게 재탄생한 초상화는 어떤 목적으로 제작되었고 누가 그 주인공이었으며 그것을 그린 화가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을 풀어나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또 그들의 사상과 만날 것이다. 르네상스 역사를 화려하게 이끌어나간 군주와 황제, 교황을 만날 것이며 그 밖에도 많은 매력적인 사람들을 초상화 속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명화로 읽는 성서

고대부터 19세기까지 서양미술사 어디를 펼쳐보아도 십중팔구는 성화(聖畵)이다. 과거 서양 사회에 그리스도교가 미친 영향은 오늘날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그리스도교는 특정 종교라기보다는 유럽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문명의 바다였으며, 미술가들은 바다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크고 작은 배의 항해사와 같았다. 어떤 이는 순탄하게 항해를 마쳤지만, 어떤 이는 모진 풍랑을 만나 침몰하였고, 또 어떤 이는 용케도 풍랑을 이겨냈다. 이 책은 성서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긴 미술가들과 후원자, 그리고 그들의 작품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있어서 사실묘사 능력은 피해갈 수 없는 길이다. 상상력이나 세상을 보는 눈 또한 남달라야 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훌륭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길은 탄탄한 실력을 기르고, 남과는 다른 발상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정도正道 이외에는 길이 달리 없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들에게 훌륭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길을 묻는다면 그들은 한 목소리로 답할 것이다. "쉼없이 공부하고 손이 닳도록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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