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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오승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4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

직업:그림작가

최근작
2024년 4월 <초등학교 5학년 개정교과연계 필독서 세트 - 전4권>

SNS
//instagram.com/oseungmin872

보름달

민들레와 보름달을 연결시키는 시인의 상상 위에 그림작가인 저의 상상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이었습니다. 갓털에 싸인 민들레 씨의 꽃대가 작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민들레 씨를 작은 사람의 작은 모험담으로 연결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보는 우리 세상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강한 것보다 약한 것, 많고 가진 것보다 적고 부족한 것, 쓸쓸하고 외로운 것, 아픈 것, 죽어가는 것 들에 민들레 씨는 노란 달빛으로 여린 희망을 피웁니다. 민들레 씨는 달까지 날아가 수많은 민들레꽃을 피워 세상을 희망의 색으로 비춥니다. 민들레 씨 말고도 그림책에 등장하는 꼬마도 이야기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민들레 씨처럼요. 민들레 씨와 꼬마 둘의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작업하였습니다. - 그림작가의 ‘보름달’ 그림 작업 노트에서

삶은 여행

가수 이상은의 노래 ‘삶은 여행’에는 스러져가는 시간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마음이 있습니다. 인생의 화양연화를 지나 언젠가 끝나는 삶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그렸습니다. 외로운 여행길에서 위로가 되는 순간들은 작고 별 볼 일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거리에 있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당신을 떠올리며 그렸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한 번도 좋아한다는 말을 못 했지. 멀리서 바라보던 사랑들에게.

의자에게

《의자에게》는 수채를 베이스로 하고 그 위에 콩테와 연필, 펜으로 그린 작품이다. 얇은 선묘로 50페이지 가까운 그림책을 일일이 손으로 그리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하루 10시간~15시간씩 그림을 그려도 진행이 더디곤 했다. 그리는 내내 이 세상에 없는 엄마를 떠올렸다. 그 그리운 마음을 담아 끈질기게 완성한 작품이다.

초원의 법칙

표범과 사슴은 온 힘을 다해 달립니다. ‘살기 위해서’라는 목표는 같습니다. 재미로 사냥하는 자들이 겪는 일을 그리며 정의가 불의를 단죄하는 모습이 통쾌했습니다. 한편으로 마지막에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법칙을 깬 인간에게 닥칠 미래 같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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