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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강정님

최근작
2009년 11월 <밤나무정의 기판이>

이삐 언니

나는 여러분에게 그 선명한 빛깔과 가슴 깊이 스미는 활홀한 향기와 웅대한 하늘과 고요함과 그 자유로움을 느껴 보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결코 권고하거나 강요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이삐 언니

나에게는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성적이 떨어졌다고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는지 그 애들이 침울해 보이더군요. 오늘 아침에는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노인처럼 구부정히 교문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나는 그 아이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하여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싶었습니다. 과자 같은 평범한 선물이 아닌 어떤 특별한 것이 없을까 곰곰이 생각한 끝에 내가 그 애들만 했을 때부터 간직해 온 소중한 나의 보물을 나눠 주기로 마음을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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