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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부자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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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원의 고전 강의 마지막 시간"
문학 고전 강의
강유원 지음 / 라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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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보편성을 획득한 고전을 골라 해설하고 따라 읽도록 권하는 책은 수두룩하다. 아직 고전을 접하지 않은 이들이 즐겨 찾는 편이고, 고전을 즐겨 읽는 이들은 이런 류의 책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런 점에서 강유원의 고전 강의 시리즈는 독특하다. 고전 읽기에 초석을 놓고자 하는 이들뿐 아니라 고전을 비판적으로 따져 읽고자 하는 이들까지 그의 강의를 꾸준히 찾기 때문이다.

두 가지 이유 때문 아닐까 싶다. 우선 이 강의는 1년 내내, 정확하게는 40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문, 역사, 철학, 문학 각 분류별로 1년이니 총 4년에 이르는 시간이다. 한 권의 고전을 한 달에 걸쳐 꼼꼼하게 읽어나가는 방식이니, 핵심을 요약하는 게 아니라 핵심을 찾아내는 쪽이라 하겠다. 두 번째는 문사철이라는 전통적인 인문학의 갈래를 총체적으로 살핀다는 점이다. 네 권의 시리즈가 인문, 역사, 철학, 문학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각각의 분야를 하나씩 격파하는 게 아니라, 애초 문사철이라는 커다란 그림을 염두에 두고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는 시도라 하겠다. 이제 큰 지도가 완성되었으니 구체적인 각자의 삶 위에서 새로운 탐험을 시작할 때다. 책으로나마 강의에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멀리서나마 사숙하며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선생에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인문 MD 박태근
이 책의 첫 문장
《길가메쉬 서사시》는 인류 최초의 서사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의 한 문장
역사, 철학, 문학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들입니다. 각각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이어서 어느 하나라도 결여되어 있다면 우리는 적절함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인간다움의 참된 이상이 ‘적절함’이라면, 우리는 이 세 분야의 고전 텍스트들을 고루 읽고 유희함으로써 그것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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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 지음 / 메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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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33세에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며 자수성가한 이들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떤 계기와 노력이 그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었을까. 기발하고 다채로운 그들의 성공담에 한발 늦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세상 모든 새로운 것은 이미 누군가에게 선점된 느낌이다. 그러나 좌절은 금물. 레드오션 안에 블루오션이 있다며 본업에서 답을 찾아볼 것을 권하는 책 속 어느 부동산 창업가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생을 한방에 바꿀 아이디어를 찾기보다는 내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단단한 마음가짐과 결심한 것에 대한 빠른 실행이 먼저 아닐까. 사실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바로 그거다.

이 책은 맨주먹으로 도전을 감행했던 수십여 명의 청년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부와 성공을 거머쥔 그들의 이야기가 자칫 패배감이나 조바심만을 안겨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러우면 지는 거다. 물론 그들이 쌓은 부가 아닌, 자신만의 삶을 개척한 그들의 도전정신만큼은 부럽다. 그렇다고 당장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오리지널스>에서 애덤 그랜트가 말했듯, 성공한 벤처기업가들은 대부분 위험 회피형이었다는 의외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완벽해질 때까지 준비하라는 말 역시 결코 아닐 거다. 시작이 반이라는 진부한 말을 진부하지 않은 방식으로 증명해낸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본다. - 경영 MD 홍성원
이 책의 첫 문장
미국 뉴욕 맨하탄 8번가 근처에 본사를 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회사인 눔(Noom)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 책의 한 문장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시작을 못한다. 이유는 수백 가지가 있다. 너무 위험하고, 지금에 만족하고, 용기가 없고, 돈도 충분하지 않고,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고,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고, 실패가 두렵기 때문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오래된 속담은 정말 맞는 말이다. 젊은 부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시작했을까? 돈도 없고, 경험도 없고, 인맥도 없고, 기술도 없었던, 오로지 절실함과 성실함만이 무기였던 젊은 부자들, 그들은 완벽한 준비보다는 빠른 실행을 택했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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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의 가족, 아무렇지 않은 날들 "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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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이기호 가족 소설. 갈팡질팡 아빠와 터프한 엄마 우다다다 세 아이가 한 지붕 식구로 만났다. 웃다가 끝내 찡하고 마는 입담은 여전하다. '가족이라는 이름 자체가 꼭 소설의 다른 말인 것 같다'는 작가의 말처럼, 유쾌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읽는 사이 어느새 뭉클한 울림이 전해진다.

셋째 아이가 태어났고, 소동이 벌어지고, 때론 작은 작은 싸움을 벌이고, 소소한 꿈을 꾼다. 어린 아이들의 가족 사진을 찍고,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함께 찍는 시간이 지나간다. 봄에서 여름, 다시 가을에서 겨울이 지나고, 자라며 나이 들며 시간은 흐른다. 그러나 지금은 아직 씩씩한 여름. 이기호적인 눈물과 웃음으로, 공감과 위안의 시간을 전한다.
- 소설 MD 김효선
이 책의 첫 문장
얼마 전부터 아내의 신경질이 부쩍 잦아졌다. 목소리도 하이 톤으로 올라가는 날이 많았고 설거지 그릇 마찰음도 점점 박력이 넘치게 변해갔다.

책속에서
당황스러웠던 것은 첫째 아이의 반응이었는데,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저 혼자 클클 웃으면서 이불을 푹 뒤집어 썼다. 이 무슨.......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둘째 아이가 말했다.
"어, 형이 사랑에 빠졌나 보다?"
그로써 모든 것이 명백해졌다. 또 때는 벚꽃이 하나둘 하늘을 물들이는 봄날이니 사랑에 빠지는 일 또한 불가항력적이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디 대학 캠퍼스에만 사랑이 존재하겠는가. 유치원 뒤뜰에도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노랗게 물들이면서 서서히 서서히 서로에게 손을 내밀겠지. 나는 갑자기 아들을 꼭 껴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계속 이불을 뒤집어쓴 채 클클 웃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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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 스님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
정목 지음 / 꿈꾸는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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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사람들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며, '소외된 이들의 어머니'로 묵묵히 살아온 정목 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비울수록 가득하네>에 이어 4년 만에 따뜻한 신작을 펴냈다. 책에는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스님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100여 편의 산문들로 가득하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도 말고 못한다고 다그치지도 말며 스스로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라고, 원한이나 미움을 마음속 깊이 모셔놓지 말고 햇빛에 봄눈이 녹듯 자비심으로 녹아내리게 하라고, 부드러운 문체로 메시지를 전하며, 지치고 힘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 에세이 MD 송진경
이 책의 첫 문장
모두 평화로운 하루 맞으소서.

프롤로그 중에서
봄에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스스로 꽃처럼 맑고 순수한 존재라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꽃을 보며 화내는 사람도 있을까요? 꽃은 인간의 마음을 맑게 비추는 거울같이 우리의 내면을 환하게 만들며 영혼을 미소 짓게 합니다. 창밖의 작은 뜰에 꽃 피기 위해 애쓰는 꽃나무들이 보입니다. 세상 모든 것들은 그렇게 피어나기 위해 애를 씁니다.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는 시구절을 읽으며 세상 모든 애쓰는 일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봄이 가져다준 화사함처럼 밝은 평화가 세상에 쌓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