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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런웨이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 캐릭터 직업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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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어기지 않고 복수해 드립니다!"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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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술품 거래인 빅토르. 그는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왔다. 스톡홀름에서 가장 명성 높은 갤러리에 취직해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고, 교묘한 술수로 결국 그 갤러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네오나치즘을 표방하며 인종주의적 편견이 가득한 시선을 안목이라 여기고 거래를 진행해왔고, 온갖 비열한 술수 끝에 결국 원하던 정상의 자리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상처를 받은 이들은 그의 전 부인과 양아들이었다. 낙심한 채 생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던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고, 의기투합해 빅토르에 대한 복수를 꿈꾸게 된다. 이윽고 이들 앞에 나타난 복수를 대행하는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의 CEO 후고는 두 사람을 위한 복수 견적을 짜 주는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세계를 강타한 요나스 요나손의 유쾌한 신작 소설. - 소설 MD 권벼리
이 책의 첫 문장
옛날 옛적,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 그림을 꽤 잘 그리는 화가가 있었다.

추천의 글
요나손의 소설은 요즘의 정치계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백 년간의 미술사를 훑어보고 있다.
- 슈피겔 (독일)

현존하는 최고의 코믹 소설가로서 요나손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걸작.
- 데일리 미러

이 우울한 코로나 시대에 가장 큰 유쾌함을 안겨 주는 소설.
- 라이니셰 포스트 (라인 신문)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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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거상 수상 이후, 윤고은 장편소설"
도서관 런웨이
윤고은 지음 /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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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믿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인정해야 할 듯하다. 우리에게 코로나 이전의 세계는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 재난을 관광상품으로 판매하는 세계의 이야기, <밤의 여행자들>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 주관 대거상을 수상한 윤고은이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장편소설. 관계의 시작을 고민하는 남녀는 체온이 37도를 넘어서면 (37.5도가 지침이지만) 카페에 자리를 얻을 수 없고, 상대방의 면역력과 사생활에 대한 확신 없이는 밥 한끼를 나누기도 쉽지 않다. 이제 일상이 된, 이 현재진행형 재난을 윤고은의 상상력이 파고든다. 예측하지 못한 재난을 건너며 예측할 수 없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려는 이들. #AS안심결혼보험이 우리의 사랑도 약관처럼 보장해줄 수 있을까?

여행사 직원이던 안나는 한때 세계의 도서관을 여행했다. 도서관 통로를 런웨이하듯 걸어가는 장면을 SNS에 남기던 북스타그래머 안나가 사라진 후 안나의 독서모임 지인이 안나를 찾기 위해 유리에게 연락한다. 유리는 오래 소원했던 안나의 흔적을 쫒다 안나가 사랑한 장소인 '도서관'에서 #AS안심결혼보험 약관집을 발견하고, 약관은 다른 관계의 가능성으로 유리를 데려간다. '지속 가능한 결혼생활을 위한 합리적인 소비였는가?'(69쪽, 보험의 언어답게 이 '합리적인'의 정의는 매우 협소해진다.)를 묻는 보험의 언어가 이 시대의 제도와 감정을 돌아보게 하는 순간, '애프터 코로나'를 맞은 연인들은 자꾸만 발밑을 내려다보게 될 것이다. - 소설 MD 김효선
이 책의 첫 문장
안나는 고요한 책들 사이로 걸어가는 걸 좋아했다.

이 책의 한 문장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 뭔줄 아십니까? 내 결혼생활이 지구 온도랑 무슨 상관이죠? 그게 그렇게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요? 기후 문제에 저는 아무 영향을 끼친 게 없습니다만? 그럼 제가 결혼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구의 온도가 내려가야 한다는 건가요? 코로나가 터졌는데 제가 왜 돈을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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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젊은 저항자들"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
홍명교 지음 / 빨간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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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평등과 자유, 민주를 위해 싸우는 젊은 저항자들이 있다. 그러니까 존재야 당연히 있겠지만 존재감을 가질 정도로 가시화되진 않아왔다. 모든 사회운동이 그렇듯 힘 있는 매체를 갖지 못한 데 더해 한국의 중국에 대한 고정관념의 영향도 무시 못 할 것이다. 이 책은 학생운동, 노동조합, 사회 운동 단체 등에 몸담아온 30대 활동가인 저자가 중국에서 만난 젊은 저항자들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자신의 배경을 바탕으로 이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생생한 르포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그가 만난 활동가들은 낮에는 엔지니어로 일하며 밤에는 마오주의자로 활동하고, 영화 상영회를 열어 토론하고, 학교에서는 체제를 따르는 위장 연극을 하며 밤엔 비밀리에 클럽활동을 하는 등 저항의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뜨겁게 활동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들과 한국과 중국의 역사, 문화, 운동 조건에 관해 토론하며 귀한 만남을 이어갔다. 지금, 그와 대화를 나눈 이들은 대부분 체포되었지만 대화는 고스란히 남았다. - 사회과학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그러다 우연히 따뜻하고 진지한 사람들과 마주쳤다. ‘사회주의’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대국에서 일어나는 자본의 탐욕에 맞서 싸우는 청년들이었다. 그들은 중국공산당이 원하는 ‘삼호학생(三好?生: 사상과 품성이 좋고, 공부를 잘하고, 건강한 학생)’의 길을 따르거나 취업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노동자와 함께하는 길을 택했다. 소속과 생각은 조금씩 달랐지만, 하나같이 중국을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민주적인 사회로 변화시키고자 밭을 일구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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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추천! 매력적인 작품에는 끌리는 직업이 있다"
캐릭터 직업 사전
안젤라 애커만.베카 푸글리시 지음, 최세민 외 옮김 / 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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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창작 사전 시리즈. 1탄 트라우마 사전, 2탄 디테일 사전 시골 편/ 도시 편에 이어 3탄 캐릭터 직업 사전이 출간됐다. 1,2탄 사전의 도움을 톡톡히 본 작가들은 이번 책 또한 망설임 없이 집어 들 것이다. 이 책의 매력은 역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괴로울 때 스르륵 넘겨보면, 생각지 못했던 신선한 정보가 짜릿한 자극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 124가지의 직업 소개는 당신의 캐릭터를 위한 든든한 준비물이 될 것이다. - 인문 MD 김경영
추천의 글
혹여 자신의 캐릭터가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심심해 보이지는 않았는지? 그러면 그간 자신의 인물들에게 비슷비슷한 직업만 부여해주지 않았는지 돌이켜보자. 사전을 펼쳐 지금까지 당신이 주지 않았던 색다른 직업의 인물을 주인공 주변에 배치해보자. 혹여 조연이나 엑스트라라는 이유로 아무 직업이나 던져주고, 그 직업에 맞는 특성은 주지 않고 나 몰라라 하지는 않았는지? 사전을 펼쳐 그의 직업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펼쳐 보자. - 김보영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