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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야 하나요? 긴긴밤 엔드 오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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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와 롤라' 로렌 차일드 신작!"
착해야 하나요?
로렌 차일드 지음,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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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로렌 차일드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남매 이야기. 오빠 유진은 착한 아이이다. 일찍 자고, 손도 잘 씻고, 채소도 잘 먹고, 토끼장 청소도 늘 유진이 한다. 부모님은 유진에게 착한 아이 배지까지 달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점심으로 나온 브로콜리를 억지로 먹던 유진은 궁금해졌다. 왜 제시는 브로콜리도 먹지 않고, 토끼장 청소를 한 번도 안 할까? 왜 제시는 밤늦게까지 초코 과자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는 거지? 도대체 '착한 아이가 되어 봤자 좋을 게 뭐람?'

'착한 아이' 유진은 고민스럽다. 착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나인데, 왜 제시는 항상 즐겁고 나는 속상할까? 유진은 '착한 아이 파업'을 선언하고 제시처럼 행동하기로 마음먹는다. 음, 그런데 여전히 답답한 이 기분은 뭐지? 로렌 차일드는 특유의 세련되고 유머 넘치는 표현으로 유진과 제시 남매의 일상을 그려내며, 주변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착한 아이'라는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보다는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른들이 놓치기 일쑤인 '착한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 유아 MD 강미연
이 책의 한 문장
그날 저녁밥을 먹다가 제시가 불쑥 말했어요. "오빠는 브로콜리를 싫어해요." "알아. 그래도 먹잖니. 오빠는 원래 착하니까." 엄마가 대꾸했어요. "넌 착한 아이가 아니라서 안 먹고." 아빠도 거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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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
루리 지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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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란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 안락한 코끼리 고아원을 나와 험난한 세상으로 발을 내디딘다. 자유와 행복을 맛보고 다시 동물원에 갇힌다. 그곳에서 어린 펭귄과 조우한다. 펭귄과 코뿔소는 동물원을 나와 반드시 가야 할 곳 '바다'로 향한다.

코뿔소는 코끼리들의 보살핌과 관심 덕분에 세상으로 향할 용기가 생겼다. 알을 깨고 나왔을 때부터 주변에 펭귄은커녕 커다란 코뿔소밖에 없던 아기 펭귄은 코뿔소가 전해주는 이야기와 온기가 아니었다면 바다로 향해야 한다고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동떨어져 지내는 와중이다. 하물며 생김새가 비슷한 사람끼리도 치고받고 싸운다. 그 틈에서 피어나는 건 온기가 아니라 한기다. 코뿔소와 펭귄의 우정은 뻔하지만, 연대가 무엇인지 되묻는다. 어떤 일들은 "기대서 걸으면 큰 문제가 아니"다. - 어린이 MD 임아혁
이 책의 한 문장
어쩌면 언젠가, 다시 노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 코뿔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다른 펭귄들은 무서워서 다 도망가겠지만, 나는 노든을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코와 부리를 맞대고 다시 인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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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이 나누는 따뜻한 심리 이야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정여울 지음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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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시리즈가 한 차원 도약을 했다. 시리즈의 앞선 도서들이 매일 한 장씩 지식을 전해줬다면, 이번 책에서는 마음을 보듬어준다. 더욱이 날마다 곁에서 조곤조곤 상처를 치유해 줄 이가 정여울이라니, 기획과 저자의 찰떡같은 만남이다.

1일 1페이지 시리즈의 특이점, 요일별 주제 구성은 이번 책에서도 이어진다. 심리학의 조언, 독서의 깨달음, 일상의 토닥임, 사람의 반짝임, 영화의 속삭임, 그림의 손길, 그리고 대화의 향기. 한 페이지 분량의 이 글들이 꼭 요일별로 다른 코너로 돌아오는 라디오 프로그램 오프닝 같기도 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주제의 글들을 먼저 뽑아 읽을 수 있다는 것. 순서대로 읽든 주제별로 읽든, 이 책은 날마다 마음의 온도를 따끈하게 맞춰줄 것이다. - 인문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우리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또다시 서로를 사랑하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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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시작과 끝"
엔드 오브 타임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 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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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여행에들 많이 비유한다. 책 속의 공간적 배경이 실제 내 현실과 달라서도 그렇지만, 사실 탈 현실적 감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유는 시각의 줌 인 혹은 줌 아웃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일상을 살 때 보이지 않던 작은 세계에 현미경을 댄 듯 확대하거나 인간이 점으로 보일 때까지 축소하여 거시적 진실을 보여주는 책을 읽고 현실로 돌아오면,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광각 렌즈를 장착했다. 브라이언 그린은 이번 책에서 우주의 탄생부터 종말까지를 다룬다.

초끈이론을 대중에게 설명하던 이 과학자는 이제 광활한 우주의 시공간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그는 우주 대폭발의 순간부터 우주 마지막 순간까지의 여정을 안내하면서 생명체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인간의 의식은 어떻게 진화했는지, 영원을 향한 인간의 갈망은 어떻게 발현되어 왔는지 살핀다. 철학과 과학의 경계가 불분명한 이 책의 추천사에 한정훈 교수는 "이제 그는 철학자, 역사학자, 사상가의 지위에 도전한다."고 썼다. (만물의 무상함 앞에서 이런 구분도 무의미하겠지만) 그는 이번 책으로 새로운 반열에 올라선 것 같다. - 과학 MD 김경영
이 책의 첫 문장
모든 생명은 때가 되면 죽는다. 지구에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한 후 대략 30억 년에 걸쳐 복잡한 생명체로 진화하는 동안, 죽음의 칼날은 그들의 삶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집요하게 따라다녔다.

추천의 글
저자는 깊고 심오한 내용의 글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에는 상상을 초월한 넓이를 보여준다. 멋지다 못해 경외감마저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이 제공하는 인간 지성의 극한을 체험해보시라. -김상욱 교수, <끌림과 울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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