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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새로운 옷을 입고 독자를 찾는다. '이 계절의 소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 '소설 보다'의 시작. 가벼운 판형과 가벼운 정가로, 이 순간의 소설이 더 빨리 독자를 찾는다.
봄에서 여름까지, 첫 두 계절의 소설이 작가 인터뷰와 함께 한 권에 실렸다. 김봉곤의 <시절과 기분>, 전형적인 가부장인 칠십 대 아버지가 '가출'을 한 이후 가족들에게 남겨진 문제에 주목하는 조남주의 <가출>이 봄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한 대학 교수를 둘러싼 학내 분쟁을 통해 우리의 윤리에 대해 묻는 김혜진의 <다른 기억>, 오사카 만국 박람회 전후의 이야기를 통해 근대성에 대해 환기하는 정지돈의 <빛은 어디에서나 온다> 가 여름의 소설로 실렸다. "'기분'이라는 이름의 향수가 있다면, 지속성은 긴데 강렬함은 약한 향수일 것 같아요.' 같은 인터뷰 속 김봉곤의 감각이나, "소설을 쓰는 동안에는 요즘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이 너무 빠르게 판단되고 규정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인터뷰 속 김혜진의 고민을 함께 나눌수 있는 점도 독서 경험의 기쁨을 한층 더한다. 계절마다 독자를 찾을 반가운 시리즈의 첫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