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교양 인문학
rss
이 분야에 1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한옥’이라는 말은 개항 이후 1908년에 정동 지역에서 양옥, 일본 가옥(일옥)과 구분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고, 1970년대에 정부와 언론 등에서 적극 사용하며 전통 가옥을 통칭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조선시대 기와집은 소수의 양반만이 사는 큰 규모의 주거 양식이었고,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기와집 대부분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규모가 작은 ‘도시한옥’이다.

2.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입장들 사이에서 인류가 공존하는 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 온 한 윤리학자가 요즘 시대에 맞춰 새롭게 쓴 윤리 안내서다.

4.

출간 후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2023년 최고의 책 등 대한민국에 ‘바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모든 삶은 흐른다》의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이번에는 철학 그 자체의 힘과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5.

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6.
7.
8.

중국 수사학의 권위자이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넘나드는 ‘르네상스형’ 이야기꾼인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교수 이승훈이 현대 사회의 화두 32가지 단어를 중심으로 글자의 어원과 그에 얽힌 고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관찰’ ‘경청’ ‘여유’ ‘배포’ 등 일상의 태도부터 ‘공정’ ‘공감’ ‘법치’ ‘정치’ 등 사회적 담론까지, 지금 우리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지혜와 사회를 읽어내는 통찰을 선사한다.

9.

‘인류학의 렌즈로 SF 읽고 다시 쓰기’를 시도한 책이다. 인류학자 정헌목과 황의진은 『어둠의 왼손』, 『시녀 이야기』, 『솔라리스』 등 고전 SF뿐 아니라 김초엽과 배명훈 같은 오늘날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까지, 열한 편의 SF를 다양한 인류학 논의와 연결 지어 읽으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도 긴밀하게 잇는다.

10.
  • ePub
  • 나다운 집 찾기 - 별집 부동산과 함께 키우는 공간 감수성 
  • 전명희 (지은이) | 파이퍼프레스 | 2024년 8월
  • 13,3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60원 (5% 적립)
  • 10.0 (3) | 55.08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200

별집 전명희 대표의 첫 책. 저자는 모두가 똑같은 구조, 평형의 아파트에 맞춰 삶의 목표나 방식을 설계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동안 별집에서 중개해 온 독특한 주택과 빌라, 오래된 아파트들을 소개하면서 모두가 각자에게 맞는 편리함과 쾌적함의 기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1.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을 담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12.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13.

43년간 연구해온 경제학과 게임이론을 어떻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인생 전략으로 삼을 수 있을지 안내한다. 어려운 수식이나 통계 대신 저자의 실제 경험과 누구든 실생활에서 겪을 법한 예시가 담긴 이 책은 경제학뿐 아니라 고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합리주의 철학의 사고법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는 구체적인 과정을 알려준다.

14.

작가 유시민이 밝히는 글쓰기의 비법. 유시민은 이 시대의 공부는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그 인생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남을 이해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공존하는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함께 해나가기를 제안한다.

15.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기여한 「낮은 목소리」 3부작 등의 다큐멘터리로 소외된 이들에게 주목하고, 「화차」 등의 장편 극영화를 연출하며 현대 사회의 실상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변영주는 영화와 사회의 관계를 살펴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16.

논의의 중심을 바꿔 인간처럼 읽고 쓴다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보기를 제안한다. 생산성과 효율 대신 ‘나’ ‘우리’ ‘인간’ ‘삶’과 같은 단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공존하는 것이 가장 인간적이며 효율을 넘어 우리 삶의 유익을 추구하는 쪽인지 고민한다.

17.

40년 동안 니체를 읽어온 ‘니체 애독자’ 사이토 다카시는 자존감이 낮아지기 쉬운 지금이야말로 니체를 꼭 읽어야 한다며 이 책을 집필했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거나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18.

‘아름다울 기회의 평등’은 모두에게 허락되는가? 변호사에서 무용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거치는 가운데, 장애가 있는 몸으로 마주한 질문과 춤의 역사를 넘나들며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차별과 평등의 관계을 탐구한 기록이다.

19.

오랜 시간 부르디외와 취향이라는 두 가지 단어 사이에 고심한 저자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건넨다. 일상을 구성하는 취향이란 무엇인가? 사회 속에서 취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 책을 통해 이와 같은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가다 보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프레임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