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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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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사. 그리고 ‘그곳’에 대한 기억. 우리 사회는 ‘그곳’을 대체할 수 있는 참 많은 기억이 있다. 지하철에서 비행기에서 배에서 버스에서, 백화점에서 일터에서 거리에서. 그곳에는 참사의 기억을 안고 시간이 멈춘 채 10년 전 그날만큼 짙은 안개 속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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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SF소설집, 청소년소설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한요나가 신작 『태양의 아이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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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만 하는 승기와 매번 핀잔당하는 우현과 효상. 세 남자는 저마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술을 걸치고 있다.우현은 돈에 민감하다. 어디서 들려오는 투자 소식에 빠르게 움직이는 듯하지만 이미 수익을 낼 사람들은 다 빠지고 난 뒤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크게 한 건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6.

위기의 세 남자는 ‘카테피아’라는 기회의 바람을 맞아 인생 2막을 살기 시작한다. 그동안 있었던 금전적인 문제는 완전 해결된 상태이다. 그런데 이 조직에는 세 사람이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큰 뿌리가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알게 된 효상에게 모든 것을 뒤집을 새로운 결말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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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 장편소설. 도깨비를 ‘요괴’가 아닌 ‘신’으로 모시는 어느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주인공 ‘주영’은 대학 친구인 ‘수현’과 ‘한아’, ‘은솔’과 요트 여행을 즐기던 중 ‘은솔’의 멀미가 심해져 남해의 어느 외딴섬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8.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면을 꾸준하게 비춰온 사회파 소설가 주원규의 신작이 ON시리즈 스물세 번째 이야기로 출간됐다. 『열외인종 잔혹사』 『서초동 리그』 『반인간선언』 『특별관리대상자』 『메이드 인 강남』 『크리스마스 캐럴』 등 한국 사회의 일그러진 얼굴을 첨예하게 조명해온 작가의 눈이 이번엔 ‘기업’을 향했다.

9.

오랜 가뭄과 더불어 궁 안팎으로 흉흉한 소식은 그칠 줄을 모르고, ‘행운의 서신’이 돌아다니면서 민심마저 최악으로 치닫는다. 궁녀들은 매일 밤 모여 괴기담을 나누고, 불길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은 궁궐의 이면에서 점점 현실감을 띄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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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견고한 소년 시절이 저물고 아름답지만 잔인한 어른의 세계로 발을 떼던 열두 살의 겨울, 그의 앞에 엘자가 나타났다. 『심여사는 킬러』, 『프랑켄슈타인 가족』 등의 소설을 통해 걸출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보여준 작가 강지영의 『엘자의 하인』이 자음과모음에서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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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엄혹한 현실을 살아낸 청년들이 건네는 뜨거운 안부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도 엉망진창일 것만 같”으며 “끝까지 조금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과연 무엇으로 견뎌냈는지, 또한 지금 우리는 어떻게 견뎌내야 할는지 일러주는 대화다.

13.

연마노 작가의 SF 소설집. 난치병인 자식의 치료를 위해 개척 우주선에 딸을 태워 보낼지를 두고 고민하는 한 엄마를 주인공으로, 자식과의 영원한 이별과 현실에서의 녹록지 않은 간병의 삶을 저울질하는 애틋한 모정을 저자의 섬세한 시선과 필치로 담아낸 표제작 「떠나가는 관들에게」를 비롯하여 총 8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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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번조선의 공주였으며 여루 단군의 총애를 받던 신불사 장군의 약혼자였던 히누리의 운명을 다룬 [북방의 하늘] 1편에 이은 2편으로 알렉산드로스 군대에 맞서 저항하고 유랑하며 송화강 지류에 고을을 건설해 나라의 기틀을 잡아가는 히누리와 남편, 아들딸의 지난한 삶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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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몽상소설집. 김종완이 쓰고 그린, 68편의 몽상적인 이야기와 몽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단편소설집입니다. 여느 환상소설처럼 화려한 장르적 장치가 있지 않다. 그의 몽상소설은 일상의 굴레에서 문득 건져 올린 비일상의 반짝임을 몽상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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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련 장편소설. 사랑하는 아내가 죽었다. 그녀가 몹시 그립다. 그녀는 아기를 갖기 원했지만 불임의 고통을 겪었다. 인공수정을 여러 번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녀는 떠났지만 병원엔 그녀가 남기고 간 냉동 배아가 있다. 아이를 대신 낳아 줄 대리모만 구할 수 있다면 그녀를 닮은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그래도 되는 걸까?

17.

1996년 문화일보로 등단한 안영실의 소설집. 이 책은 20년 동안 다져온 비옥한 땅에서 자란 한 그루 앵두나무에서 쉰일곱 알의 곱디고운 앵두를 따 담아낸 빛깔 고운 사발이다. 57편의 초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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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새의 깃털 
  • 김병중 (지은이) | 연인M&B | 2024년 4월
  • 10,800 (종이책 정가 대비 40% 할인), 마일리지 540원 (5% 적립)
  • 31.35 MB | TTS 미지원

한자 겨레의 통일을 선언한 김병중의 역사 장편소설. 소설에 등장하는 신조어인 '한자 겨레'란 한민족 조상인 동이족의 창힐이 새 발자국을 보고 만든 한자를 사용하는 한국·중국·일본으로, 서로 소리는 달라도 의미가 통하는 삼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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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루-남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혹은 걸출하다.’라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꿈을 담아 ‘한마루 문학동인회’란 이름으로 2007년, 고등학생이 되기도 전부터 문학인의 꿈을 품고 문학 공부를 하고 등단을 한 작가들의 ‘젊은 꿈 이야기’ 제8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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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의 딸로 태어나 사랑하는 이를 따르기 위해 궁녀가 된 애란. 원치 않는 결혼으로 정쟁과 전쟁의 한복판에 서게 된 은주. 꼬여 버린 운명을 원망하며 스스로 살길을 찾아 나선 혜원. 각각의 감정과 선택을 짊어진 채 격동의 시대에 휘말린 세 여인의 비극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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