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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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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궈창성의 장편 소설 『피아노 조율사』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직전에 발표한 『밤의 아이』, 『미혹의 고장』, 『단절』로 이미 타이완 문단을 들썩였던 궈창성은 이번 작품을 발표해 타이완 문단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휩쓸며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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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그리고 ‘그곳’에 대한 기억. 우리 사회는 ‘그곳’을 대체할 수 있는 참 많은 기억이 있다. 지하철에서 비행기에서 배에서 버스에서, 백화점에서 일터에서 거리에서. 그곳에는 참사의 기억을 안고 시간이 멈춘 채 10년 전 그날만큼 짙은 안개 속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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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에 걸쳐 영문학사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영문학 3대 비극으로도 꼽히는 『폭풍의 언덕』이 영문학자 전승희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시대적, 지리적 배경은 물론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원전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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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SF소설집, 청소년소설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한요나가 신작 『태양의 아이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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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의 시는 이전 중국 고전시의 성취를 집대성한 바탕에서 창신의 면모를 더했기에 으뜸으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두보의 근체시 명편 93편(연작시를 개별적으로 헤아리면 185수)을 엄선하여 창작 시기 순으로 배열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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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는 아름다운 추억이 그리움을 품고 오는 꿈을 동경하며, 그 꿈이 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는 꿈으로 확대되기를 소망하는 시인이다. ‘꽃을 사람으로, 사람을 꽃으로’ 보려는 시인은 꽃을 바라보면서도 사람을 향하는 시선으로 귀결시키는가 하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너그러운 사랑으로 감싸 안으려는 휴머니티를 은은하게 내비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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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그림자가 음침하게 드리운 런던 밤거리에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난다. 사건에 연루된 친구 지킬을 구하려고 범인을 추적하던 어터슨 변호사는 연거푸 기이한 일을 겪는다. 마침내 진상이 밝혀지는 순간,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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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아이의 엄마가 갑자기 사나운 개로 변신한다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파격적인 상상을 전제로 모성이란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 소설이다. 평생 창작을 업으로 삼았던 저자가 아이를 낳은 후 이삼 년간 전혀 글을 쓰지 못했던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집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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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ub
  • 도서관 풍경 
  • 김숙자 (지은이) | 좋은땅 | 2024년 4월
  • 6,000 (종이책 정가 대비 40% 할인), 마일리지 300원 (5% 적립)
  • 10.05 MB | TTS 지원

김숙자 시인의 4번째 시집이다. 다채로운 색에 대한 묘사가 가득한 시집은 마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흰 모래톱, 황금빛 사랑, 분홍의 물안개 등 생생하고 몽환적인 묘사가 가득하다. 크림케이크처럼 부드럽고 맛있는 시에서 독자는 자신만의 평온한 휴식의 시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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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만 하는 승기와 매번 핀잔당하는 우현과 효상. 세 남자는 저마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술을 걸치고 있다.우현은 돈에 민감하다. 어디서 들려오는 투자 소식에 빠르게 움직이는 듯하지만 이미 수익을 낼 사람들은 다 빠지고 난 뒤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크게 한 건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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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ub
  • 금요일의 봄 
  • 박인태 (지은이) | 좋은땅 | 2024년 4월
  • 6,000 (종이책 정가 대비 40% 할인), 마일리지 300원 (5% 적립)
  • 9.86 MB | TTS 지원

박인태 시인의 9번째 시집이다. 일상의 조각들을 담아 낸 시집으로 시간과 공간이 서로 교차하는 삶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있다. 스쳐 지나가는 일상적인 장면들을 관찰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는 심미적 여정을 통해 다채로운 색을 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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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세 남자는 ‘카테피아’라는 기회의 바람을 맞아 인생 2막을 살기 시작한다. 그동안 있었던 금전적인 문제는 완전 해결된 상태이다. 그런데 이 조직에는 세 사람이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큰 뿌리가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알게 된 효상에게 모든 것을 뒤집을 새로운 결말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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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나왔던 사람들이 살아 낸 이야기를 넘어, 나를 있게 하신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두신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의 특별한 이야기」는 한 사람이 살아낸 이야기이자, 그 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가실 그분의 이야기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