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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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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켄트 벡의 Tidy First? 세트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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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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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일민 씨를 아는 사람에게는 긴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잘 모르는 분을 위해 이 책의 고유한 가치를 몇 가지 떠올려봤다. 첫째, 뛰어난 강사이기도 한 저자의 효과적인 강의 스타일을 담아낸 책의 이야기 전개다. 저자는 대뜸 스프링이 가진 기술을 나열하기보단 친숙한 자바 코드(초난감 DAO)를 내밀었다. 책을 읽어가면 점차 독자는 흔히 쓰이던 코드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개선해가는 여정을 함께한다. 책과 함께 고민한 독자라면 여정의 끝에서 스프링을 쓰는 이유와 어떤 게 올바른 사용법인지 배울 수 있다. 사실 이런 전개는 정말 뛰어난 외국 서적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방식이지만, 한글 기술서로 한정하면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사상과 활용법을 모두 담은 넓은 효용성이다. 시중에 두꺼운 기술서는 드물지 않지만, 이 책은 API 설명이나 화면 캡처로 지면을 할애하지 않았다. 책 전반부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어떤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를 다루면서 왜 스프링을 써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후반부는 스프링을 구성하는 요소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음을 상기하면 책의 두께는 놀랍도록 얇다(?). 학습과제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한 장의 구성과 단계별 예제는 SoC(Separation of Concerns)를 통해 방대한 내용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저자가 각고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셋째, 책의 내용과 예제 코드의 정확함이다. 프로그래밍 서적으로 공부할 때 예제가 작동하지 않아 시간을 허비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는 드물지 않다. 1부는 테스트 주도로 진행하고, 2부도 예제 전부가 테스트 코드 형태로 만들어져 결함을 막았다. 한편 개념 설명을 위해 다이어그램을 활용하고 코드에도 충분한 부연 설명을 붙인 결과, 섬세하고 정확한 내용이 만들어졌다. 변변한 책이 없던 시절 스프링을 이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프링 소스코드를 봤다. 스프링 소스코드는 객체를 조직화하는 설계에 대한 모범답안과도 같았다. 하지만 방대한 코드만 보고 의도를 모두 익힐 수는 없었다. 그 후에 로드 존슨의 책을 반복해 읽으면서 스프링을 이해할수록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스프링을 공부하는 여러분에게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로드 존슨이 했던 이야기를 로드 존슨은 할 수 없는 우리말로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고수 개발자로 꾸준히 노력해온 이일민 씨의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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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프링사용자모임(KSUG) 활동이나 프레임워크 전문가로 일하는 탓에 많은 사람에게 스프링 프레임워크 서적 추천 요구를 받아왔지만, 그때마다 기대하는 명쾌한 답을 줄 수 없었다. 대답은 늘 이런 식이었다. '설계 사상을 이해하시려면 로드 존슨(Rod Johnson)이 쓴 세 권의 빨간 표지 책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영문으로 써있고 설명이 쉽지 않습니다. 한글로 쓰인 책 중에서는 OOO는 개념 설명은 좋은데 실제 상황에서 문제 푸는데 도움을 받기에는 부족합니다. OOO는 웹에 있는 공식 참조 문서(Reference Documentation)를 기준으로 개괄적인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처음 따라 할 의도라면 OOO가 좋습니다.' 구구절절한 설명 배경은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한글 책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신 있게 이 책을 추천할 수 있어 흐뭇하다. 저자를 아는 사람에게는 긴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저자를 모르는 분을 위해 이 책이 갖는 고유한 가치를 몇 가지 떠올려봤다. 첫째, 뛰어난 강사이기도 한 저자의 효과적인 강의 스타일을 담아낸 책의 이야기 전개다. 저자는 대뜸 스프링이 가진 기술을 나열하기보단 친숙한 자바 코드(초난감 DAO)를 내밀었다. 책을 읽어가면 점차 독자는 흔히 쓰이던 코드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개선해가는 여정을 함께한다. 책과 함께 고민한 독자라면 여정의 끝에서 스프링을 쓰는 이유와 어떤 방법이 올바른 사용인지 배울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전개는 정말 뛰어난 외국 서적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방식이지만, 한글 기술서로 한정하면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사상과 활용법을 모두 담은 넓은 효용성이다. 시중에 두꺼운 기술서는 드물지 않지만, 이 책이 API 설명이나 화면 캡처로 지면을 할애하지 않았다. 책 전반부는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관점에서 어떤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를 다루면서 왜 스프링을 써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후반부는 스프링을 구성하는 요소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빠짐 없이 설명하고 있음을 상기하면 책의 두께는 놀랍도록 얇다(?). 학습과제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한 장의 구성과 단계별 예제는 SoC(Separation of Concerns)를 통해 방대한 내용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저자가 각고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셋째, 책의 내용과 예제 코드의 정확함이다. 프로그래밍 서적으로 공부할 때 예제가 작동하지 않아 시간을 허비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는 드물지 않다. 1부는 테스트 주도로 진행하고, 2부도 예제 전부가 테스트 코드 형태로 만들어져 결함을 막았다. 한편 개념 설명을 위해 다이어그램을 활용하고 코드에도 충분한 부연 설명을 붙인 결과로 섬세하고 정확한 내용이 만들어졌다. 나름대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책의 가치를 정리했더니 책을 볼 때 느낀 감동은 잘 드러나지 않아 개인적인 소회를 덧붙인다. 변변한 책이 없던 시절 스프링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스프링 소스코드를 보았다. 스프링 소스코드는 객체를 조직화 하는 설계에 대한 모범답안과도 같았다. 하지만, 방대한 코드만 보고 의도를 모두 익힐 수는 없었다. 그 후에 로드 존슨의 책을 반복해 읽으면서 스프링을 이해할수록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스프링을 공부하는 여러분에게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로드 존슨이 했던 이야기를 로드 존슨은 할 수 없는 우리말로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고수 개발자로 꾸준히 노력해온 이일민씨의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이일민씨는 한국스프링사용자모임의 공동 설립자다. 2007년 우리는 수 차례 공개 세미나를 통해 스프링을 알렸다. 이 책은 이일민씨의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그러모아 담아낸 결정체다. 지금보다 많은 자바 개발자가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설계에 대해 고민을 함께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리고 이일민씨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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