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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승은

본명:Shin Seung Eun

최근작
2023년 11월 <[큰글자도서] 아무튼, 할머니>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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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책에는 벽장 안에 있던 퀴어 페미니스트 덕후가 ‘괄호’라는 투명한 비눗방울 안에 자신의 속마음을 콸콸 쏟아내 출판하기까지의 대여정이 담겨 있다. 무수히 많은 괄호 안의 문장들을 읽다보면 ‘낄낄’이 의성어였음 을 온몸으로 깨닫게 된다. 그렇다. 그 문장들은 꼭꼭 가려진 벽장이 아닌 훤히 보이는 괄호 안에 있다. 괄호를 따라가다보면 비퀴어 중심 사회는 한참 멀어져,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기에 이 책은 또한 여행 책이기도 하 다, 모든 정류장이 여자인. 여자에서 쭉 가시다가 여자에서 꺾어서 여자로 가시면 돼요. 수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작가에게 손을 내밀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작가가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저쪽에 계신 여러분, 모두 강 건널 준비 되셨나요? 가이드의 가방에 꽂힌 깃발은 6색 무지개다. 너무 뻔하다고요? 이런 게 좀 뻔해지는 세상을 누군가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 기다림이 눈물 나게 소중하고 아름다워서 오늘도 창작자는 살아갈 힘이, (여자 이야기) 만들 힘이 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4일 출고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허상이다. 이 책은 우리를 그 허상에서 내려오게 만든다. 대신 다른 곳으로 초대한다. 아픈 몸들이 가득 찬 그곳은 병실이 아니다. 바로 무대다. 당신의 아픈 몸에도 40퍼센트의 그리 강하지 않은 환한 조명이 비춰지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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