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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종성

최근작
2022년 1월 <김종성 교수의 뇌과학 여행, 브레인 인사이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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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평생 젊은 뇌 - 자꾸 깜빡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 손유리 (지은이)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3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10.0 (12) | 세일즈포인트 : 831
“ESP는 뇌질환 예방을 위한 지침서” 뇌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다. 문제가 생긴 뒤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예방’보다는 ‘치료’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손유리 원장이 제시하는 ESP는 뇌질환 예방을 위한 지침서다. 이에 따라 음식을 골고루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신나게 열정적으로 운동한다면 뇌질환은 당신과 멀어질 것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4,000원 전자책 보기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의 감정이나 생각이 심장에서 나오는 줄로 생각했다. 뇌는 중요하지 않은 장기로 여겼다. 따라서 그들이 미라를 만들 때 뇌 조직은 꺼낸 후 버리고 말았다. 반면 신이 죽은 사람이 평소 행한 선과 악을 측정하기 위해 심장의 무게를 재는 것으로 생각하여 심장조직은 버리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우리의 마음이 심장이 아니라 뇌에서 나오는 것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생각을 확신하게 된 것은 오랜 중세시대를 건너 극히 최근의 일이다. 기초 뇌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CT, MRI 등 뇌 영상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뇌에 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뇌는 우리 행동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장기이다. 숨쉬고 맥박이 뛰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인간의 감각, 운동, 감정형성, 말하기, 사고, 판단을 모두 조절한다. 뇌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꼭두각시 인형의 행동도 결국 인간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뇌는 뇌 신경을 통해 우리를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뇌가 조절하므로 가장 인간적인 행위라 할 수 있는 예술 행위도 예외가 아니다. 즉 뇌가 감정, 사고, 창조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것이다. 연극도 물론 그렇다. 간혹 연극을 관람하면서 인간의 희로애락에 기반한 연기를 창조하는 배우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작가와 연출가가 연극을 통해 뇌의 작동을 표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것은 뇌과학자의 과잉 해석일 수도 있다. 뇌과학자 이전에 일반 독자가 되어 읽은 황소연 저자의 이 책은 일단 기발하고 매력적이다. 통통 튀고 반짝이는 독창적인 단어와 문장이 가득한 극본을 읽다 보면 선생님과 아동,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연극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 것만 같다. 이와 더불어 아동,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연기예술지도법을 이해하기 쉬운 말로 친절하게 풀어놓았다. 인문학 및 예술학에 대한 깊은 조예로 진정한 연극인, 연출가이자 교육자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뛰어난 작가인 줄은 처음 알았다. 평소 뇌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뇌과학과 연극학을 통합한 교육법을 꾸준히 개발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신경과 의사이고 연극학 전공자는 아니기에 감히 연극을 평론할 자격은 없지만, 저자가 쓴 의학 내용에 대한 정확성은 검증할 수 있다. 신경과학은 복잡하고 방대한 우주 같은 존재이자 블루오션이다. 일단 그 용어부터 생소해 사람들이 늘 어렵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포괄적인 뇌의 구조와 기능, 대표적인 뇌의 질환(뇌졸중, 치매)도 소개하되 전혀 어렵지 않게 작성되어 있다. 특히 책의 두 번째 챕터에 수록된 극본 ��뇌 안의 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연극을 하는 동안 저절로 뇌의 용어와 개념을 어렵지 않게 지각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뇌과학을 조화롭게 적용한 연기지도법뿐 아니라 극본 속에 뇌의 지식이 적절히 녹아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 연기예술을 전공한 선생님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본질은 물론 뇌과학의 배경지식까지 동시에 교육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학생들은 연극을 만들며 공감적 정서와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께서도 예술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행동이 뇌의 뇌간, 변연계, 신피질의 조화로 인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차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학생들의 뇌 특히 전두엽을 발달시킴으로써 좀 더 인간적인, 성숙한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기회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아동,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한다.
3.
정서와 느낌, 판단, 윤리 같은 형이상학의 영역을 뇌과학을 사용해 줄기차게 탐구해 나가는 다마지오의 글은 매혹적이다. 철학과 뇌과학을 넘나들면서 거침없는 의견을 쏟아 내는 다마지오의 달변에 한껏 지적 쾌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종성(서울 아산 병원 신경과 과장, <뇌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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