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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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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트리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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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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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야 판다 - 수출기업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필살기 
  • 강대훈 (지은이) | 스틱 | 2021년 8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8.5 (4) | 세일즈포인트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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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다른 결과를 원하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해선 안 된다!” 기업(Company)이란 무엇일까? ‘컴(com)’과 ‘퍼니(pany)’의 합성어로서 함께 빵을 먹는다는 뜻이다. 기업은 함께 밥을 먹으며 목적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나는 민간 외국인 투자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자동차소재를 개발했고,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사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급격히 경제가 위축되더니 급기야 코로나19까지 터져서 국민의 생계까지 위태로운 지경이 되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해야 할지 그 누구도 유일한 대안을 줄 수 없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다른 결과를 원하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20피트, 40피트 컨테이너에 실어 바다 건너 나라로 수출하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내가 존재하고,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강대훈 대표를 만난 건 십여 년 전 어느 세미나에서였다. 그전부터 해외마케팅으로 유명한 분이라 꼭 만나고 싶었었다. 인상은 사진에서 봤던 소탈한 모습 그대로였다. 해외마케팅을 바닥부터 경험한 분의 이야기로 강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었다. 그는 시원한 에어컨 밑 책상에서, 전화로, 메일로만 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었다. ‘이분을 잡아야 한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눈에 보이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공공기관 사이에서는 유능한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엄청난 경쟁이 있다. 특별한 전문가로 인해 지원사업의 성과가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강 대표께 정중하게 전문가등록을 요청했다. 그 이후, 해외마케팅 컨설팅, 시장개척단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산업생태계에서는 강한 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자라고 말한다. 아주 깊이 공감한다. 아무리 기술력이 탁월하더라도 생존할 수 없으면 기술도 떠나간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에서는 유능한 전문가라면 몇 개월 만에 수출컨테이너를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수출은 신뢰관계가 쌓이고, 거래로 성사되기까지 최소 몇 년이 걸린다. 조바심에 욕심내다 보면 재앙이 되기도 하는 것이 해외마케팅이다. 제품에 클레임이 걸리면, 십수 년을 거래했어도 그동안의 수익이 날아가고, 기업의 생존조차 위태로워질 수 있다. 그날 강 대표의 말 한마디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해외에서 사업하면서 받았던 불안, 두려움, 피로가 심장에 바늘처럼 꽂혀있어요.” 이 책은 해외마케팅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기업대표와 영업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눈이 아닌 가슴으로 읽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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