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나 단국대 행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웅진대학교 겸임교수와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민족언어문화진흥회 이사, 평화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뉴데일리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명도시 봉화, 미래를 열다> <신뢰와 원칙>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과 칼럼을 썼다.
리더십은 리더 한 사람의 역량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리더를 둘러싼 명참모들의 피와 땀과 눈물에 의해서만 승리하는 리더십은 만들어지고 발휘된다.
그것은 동서고금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필자는 4천년 중국사에서 역사의 새 장을 열어간 탁월한 군주들과 그들을 도와 역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명참모들의 삶을 연구하면서, 왕조의 공동선을 추구하는 조화와 통합의 리더십의 본질을 찾아보았다.
명참모들이 난세의 정국을 타개하고 천하통일을 도운 예지와 선견, 그리고 국리민복을 위해 펼쳐나간 정치적 이상과 철학이 어떤 것인지를 알면 답답한 오늘의 해답이 될 것이다.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