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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전통을 지키면서도 디자인이 뛰어난 현대적인 감각의 떡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한국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 및 조리 명인으로 선정됐다. 떡·한과 제조업체 ‘잔칫집 과방’ 및 ‘우리떡·한과 개발 연구원’을 열어 후학을 양성하고 떡과 한과의 세계화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 일환으로 다수의 떡·한과 전문 책을 저술했으며 제과제빵전문잡지 <파티시에> 에 10여 년간 아름다운 떡과 한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여전히 국내외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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