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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원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

사망:2021년

최근작
2023년 9월 <0.23초>

황원교

1959년 춘천 출생으로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지 마비 장애인이 된 후 입에다 마우스 스틱을 물고 창작활동을 시작, 《충청일보》(1996년) 신춘문예 시 당선, 계간 《문학마을》(2001년)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 『빈집 지키기』(2001, 문학마을), 『혼자 있는 시간』(2006, 문학마을), 『오래된 신발』(2013, 문학의전당), 『꿈꾸는 중심』(2019, 시가), 산문집 『굼벵이의 노래』(2008, 바움), 장편소설 『나무의 몸』(2018, 동쪽나라), 에세이 『다시 없을 저녁』(2021, 북인) 등을 펴낸 바 있다. 제3회 청선창작지원 대상(2013년), 제5회 청주시인상(2022년)을 수상했고, 에세이 『다시 없을 저녁』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총 6회의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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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0.23초> - 2023년 9월  더보기

어느덧 뭐든지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으나 아직도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자위한다. 내가 살아 있다는 부조리한 기쁨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생은 죽음에 저항하는 힘들의 총체로써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 불확실성을 관통하는 동안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눈물겨운 것이다. 단언컨대 허락된 것은 찰나의 영원뿐이다. 사랑하고 증오하는 동안, 분노하고 용서하는 동안, 성찰하고 참회하는 동안, 창조하고 파괴하는 동안, 존재는 영원불멸이다. 뒤돌아보니 당연히 받았어야 했던 것은 하나도 없었다. 지금껏 나를 살아 있게 한 분에 넘치는 은총과 축복에 감사한다. 2023년 여름 와유당 황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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