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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1979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고구려사를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아시아라는 역사·지리적 공간을 배경으로 한 고대사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중의 역사 인식과 역사학의 사회적 역할 문제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동료 연구자들과 ‘젊은역사학자모임’을 결성하여, 국력과 영토에만 집착하는 국수주의적 성향의 역사관이나 반지성주의에 입각한 역사 왜곡·선동에 적극 대응하는 가운데, 학계의 역사 인식을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년간 학생들과의 논의를 통해 넓은 시야로 본 객관적인 역사, 고등학생 수준에서도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로 풀어낸 역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왔으며, 이 책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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