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첫 학사학위를, 산호세의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Radio?TV?Film 전공으로 두 번째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전공으로 영상예술석사(MFA)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화협동과정에서 문화콘텐츠를 연구해 문화학 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OCN 4부작 TV무비 [유혹의 기술]의 각본,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와 3D 입체 영화 [터널 3D]의 기획과 각본, TV조선 드라마 [수상한 애견카페]의 대본과 연출,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의 프로듀싱 작업을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 4대문 안 길 스토리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의 책임연구원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개발했다. 장편소설 <유혹의 기술>, 소설집 <동녘 사랑이 머무는 곳(공저)>, <귀신 쫓는 물>, 전문서 <노자 문화콘텐츠를 만나다(공저)>, <영화 제작 기획서 쓰는 법>, <3D 입체영상(공저)>을 발표했다.
나는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소설을 쓰기도 하고, 영화를 만들기도 하며, 드라마의 서사를 구성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나의 일들은 단 하나의 직업으로 수렴된다.
‘스토리텔러’
아직 나는 좋은 스토리텔러가 아닐지 모르지만 최소한 친절한 스토리텔러가 되고자 노력한다. 스토리를 창작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누구에겐가 그것을 들려주려고 telling한다면 반드시 듣는 이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나는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