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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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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인생을 낭비한 죄>

이치헌

연세대 법학과 졸업, 대기업 D사 20년 재직. 그는 지난 20년이 인생의 낭비였고 청춘의 삭제였다고 결론을 내렸다. 세상의 룰이 바뀌었는데도 체제에 순응하며 월급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직장인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직장탈출 전도사 이박사’로 이름 지었다.

직장에선 빛을 보지 못했지만 퇴사하고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컨텐츠플랫폼 대표, 한국비즈니스협회 글쓰기학회장, 한국비즈니스협회 카페 기획 및 콘텐츠마케터, 클래스유 파트너 강사, 자체 운영 블로그로 억대 매출, 베스트 셀러 대필 작가, 대형 채널 유튜브 대본 작가, 다수의 비즈니스 모임 리더, 비즈니스 글쓰기 강사, 무자본창업 컨설턴트, 책쓰기 교육과정 운영 등의 다양한 이력을 만드는 데 필요했던 시간은 딱 1년이었다.
그는 자신이 서고자 하는 무대를 스스로 정할 수 있다면 누구나 세상에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억지로 참을 것이 아니라 과감히 탈출해서 자신의 무대를 스스로 만들라고 말한다. 그 과정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가 스스로에게 부여한 사명이다.

사업가를 위한 책쓰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탈출 로드맵을 그려주는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늘 강조하는 말.
‘진심은 통한다. 착한 사람이 이긴다’
사업가의 좌우명이라기엔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는 바로 이것이 자신만의 차별화이고 경쟁력이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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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생을 낭비한 죄> - 2022년 3월  더보기

프롤로그 내 인생 내가 선택하는 게 그렇게 무모한 짓일까? 이런 걸 두괄식이라고 하죠? 첫 장 들어가기도 전에 이 책의 주제를 단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직장을 때려치워라!” 이 말에 공감하고 당장 실행하실 분이라면 이 책 안 읽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직장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를 비전도 있고, 직장 생활이 충분히 즐겁고 재테크를 잘했거나, 유산 받을 게 좀 있어서 돈 걱정 없는 분도 굳이 이 책을 읽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이 즐겁지 않지만,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은 강하고, 내 사업을 하거나 다른 일을 벌여볼 용기는 없는, 그래서 현실에 순응하며 이 길만이 내가 사람 구실하며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할 수 없이 끌려가듯 오늘도 출근하고 있는 이 땅의 직장인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예전의 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은 가슴 속에 사표를 품고 산다고들 하죠. 로또만 되면 이놈의 회사 당장 때려치우겠다는 말도 지겹도록 듣는 소리입니다. 제가 만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의나 회식 자리에서는 회사를 위해 한몸 불사를 것 같이 화이팅을 외치지만 뒤돌아서면 힘들다, 다니기 싫다고 혼잣말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퇴사를 해버리거나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하는 경우는 의외로 보기 드물었습니다. 아직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신입급 직원들은 요즘 같이 취업이 힘든 시대에도 여전히 퇴사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 직장에 들어간 지가 한 4~5년 정도 접어드는 시점부터는 동종 업계로 옮기는 것 빼고는 퇴사를 결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용기 내어 퇴사하고 창업하는 동료의 사례를 가끔은 보게 됩니다만, 그 전 동료에게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면, 드라마 에 나왔던 바로 그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 “회사는 전쟁터지? 밖은 지옥이야!” 그러면서 “너는 힘들어도 회사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라는 진심 어린 충고를 받게 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회사 다니는 것 말고 우리에게 진정 선택은 없는 것일까요? 내 인생인데 왜 항상 내 선택이 아닌 거지? 한 번 뿐인 인생이고 내 인생입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내 인생의 갈림길에서 온전히 내 선택으로 이뤄진 일이 얼마나 있었나 싶습니다. 학교는 그냥 무조건 가야 하는 곳이었고, 남자분인 경우 군대도 당연히 내 선택이 아니었죠. 사회에 던져지는 순간 드디어 내 선택으로 살게 되는 듯한 착각이 잠시 들기도 합니다만, 우리는 양떼몰이 무리 속의 한 마리 양처럼 안정된 직장, 공무원, 대기업, 안 되면 중견기업이라도… 이런 루트를 향해 내몰렸습니다. 이 길로 가야 살아남는 거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낙오자가 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다들 쳐다도 안 봤던 하급 공무원만 되어도 주변의 축하를 받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어이 차지한 나의 자리, 내가 속한 회사, 나의 직급, 나의 월급. 어떠십니까? 행복하십니까? 당신은 꿈을 이룬 사람입니까? 저는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사람이 열 명 중 한 명도 안 된다는 걸 제 경험으로 알고 있고, 통계로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어린 시절, 장래 희망은 적어도 회사원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저 지금 당장은 이 길밖에 없고, 이만하면 잘하고 있는 거고, 스스로 이젠 철이 들어서 현실을 자각한다고 생각하기에 다른 길을 찾으려는 노력조차 에너지 낭비로 느껴지게 되는 거죠. 하지만 월요일 출근길이 즐겁지 않은 곳에 당신이 자리잡고 있다면 당신의 삶은 어딘가 잘못된 겁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 인생은 원래 그런 거다’라는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는 현재 당신의 모습은 돌아보면 아마 당신의 선택이 아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저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내몰려서 여기까지 온 것뿐. 나라고 좋아서 이러고 있나? 대안이 없잖아, 대안이! 저는 이 땅의 직장 탈출 전도사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20년의 직장 생활을 통해 회사라는 조직에 찌들 대로 찌들어도 봤고, 과감히 탈출해서 인생의 반전을 만들어도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겪었던 고통을 지금도 겪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제 힘으로 한 분이라도 더 구해 드리고 싶다는 나름의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대안? 있죠. 그거 없이 무턱대고 회사 때려치우라고 말하는 건 무책임한 짓이죠.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첫 번째는 사람은 모름지기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당장 직장을 탈출해야 한다는 저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사회의 공고한 패러다임에 싸움을 거는 것이고, 많은 비판과 반론이 따를 수 있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당신의 생각과 감정과 사고방식의 싱크로를 맞춰 가는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대안을 드리는, 즉 직장을 탈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입니다. 무조건 탈출한다는 목표부터 세우고, 시간을 확보하고, 부업부터 시작해서 본업을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될 수 있음을 확인한 후 당당히 회사 문을 박차고 나오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담겨 있습니다. 온라인, 언택트, 1인 기업, 4차 산업혁명 등의 키워드가 부상하면서 굳이 큰돈을 들여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직장인 부럽지 않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이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땅의 직장인 분들 중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는 신경을 써도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세상의 변화에는 의외로 둔감한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아주 러프하게 이 책을 분류하자면, 아마 에세이 내지 자기계발서의 성격과 철저한 실전 중심의 실용서의 성격이 섞여 있을 것입니다.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 전자만 다루고, 실전 전략 부분은 빼버렸다가 나중에 따로 쓸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랬다간 이 책 전체가 무책임한 선동으로 끝나는 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두 가지 콘셉트의 내용을 한 권에 다 담기로 결정했구요. 대신 각 파트의 내용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축약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다시 두 줄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회사를 때려치워라. 방법을 알려주겠다!” 당신이 건강을 잃지 않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다시 꿈꾸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책을 덮자마자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흥분 속에 시간 확보 계획을 짜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저는 그러한 당신을 응원하며 항상 당신의 편에 서서 아낌없는 도움을 드릴 것임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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