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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영선

최근작
2020년 6월 <춘몽은 더 독한 계절이다>

안영선

경기도 이천 출생.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13년 『문학의오늘』로 등단.
산문집 『살아 있는 문학여행 답사기』 출간.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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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살아 있는 문학여행 답사기> - 2008년 11월  더보기

이제는 여행의 개념도 바뀌어 여행 이상의 가치가 있는 테마가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서는 여행의 테마를 ‘문학 교육’으로 삼았다. 문학은 모방이라고 했던가. 문학은 아름다운 자연을 모방하고, 사람들이 순박하게 살아가는 삶을 모방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거울과 같은 것이다. 문학의 향기가 묻어나는 작가의 고향을 따라 여행하면서 그 속에 담긴 작품 속의 이야기를 만나려 한다. 이 책은 시조와 한시, 가사 문학으로 대표되는 고전 문학과 현대 시와 소설, 수필로 대표되는 현대 문학까지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다뤄 단순한 여행서가 아닌 문학 교육의 지침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많은 문학 관련 유적들이 조성되거나 복원되고 있다. 지자체의 노력으로 비교적 성공적인 결실을 얻은 지역으로는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된 메밀꽃의 고장 이효석의 봉평, 실개천이 흐르는 정지용의 옥천, 선운사의 동백꽃이 아름다운 서정주의 고창, 충절의 고장인 한용운의 홍천 등을 들 수가 있다. 그 외에 기억에 남는 답사지로는 김삿갓의 은거지였던 영월, 송강가사의 산실이 된 담양, 채만식의 탁류 속에 흐르는 군산, 백마강가에 자리 잡은 신동엽의 부여, 상록수의 배경과 집필 장소가 된 심훈의 당진, 자연에 은둔하며 오우가와 어부사시사를 지었다는 윤선도의 해남과 보길도, 난초 향기 은은한 이병기의 익산, 미완의 대작 임꺽정의 저자인 홍명희의 괴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21곳을 골라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담아냈다. 수록할 작가를 선정하는 데에는 비교적 작가와 작품에 대한 흔적이 많은 시와 군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국어 교과서와 18종 문학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의 배경이 된 곳, 작가의 생가나 문학비, 문학관, 묘소 등이 있는 곳을 수록하였다. 또한 문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을 분석하여 대표작을 소개하였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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