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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재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1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

최근작
2023년 10월 <몽점일지>

김재두

1951년 군산 출생.
한의사. 김재두한의원 원장.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학과(석사) 졸업.
중국 흑룡강중의대학원(석사) 졸업.
중국 흑룡강중의대학원 명예석좌교수.
전)상지대 한의과대학및 대학원외래교수 7년
전) 세명대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7년
전) 수원 한의사회관 기공헉 강의 6년
현) 유튜뷰 삼원양생학 강의 20분 10회

■ 역서
《한산자시집(寒山子詩集)》(경서원, 2005)
《삼원연수서(三元延壽書)》(한국학술정보, 2011)
《양성연명록(養性延命錄)》(학고방, 2013)
《수당지(隋唐志) 전5권》(학고방, 2011)
《오대지(五代志) 전2권》(학고방, 2011) 등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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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몽점일지> - 2023년 10월  더보기

역자는 10대 때부터 진리탐구와 동양학 연구에 뜻을 세워 오늘날까지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노력하며 살아왔다. 동양학의 어느 한 분야를 이룬 바는 없으나 감히 어느 정도 접하였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동양의학, 불교, 노장철학(老莊哲學), 선도(仙道), 역학(易學)이다. 역학 중에서는 관상과 해몽에 관한 관심을 가져 문헌을 수집하였는데, 그중 해몽에 관한 고전원서(古典原書)는 40년간 거의 구하지 못하였다. 역학 중에 몽학(夢學)에 관한 서적이 동양의 만 년 역사상 문헌상 23종뿐이고 현존하는 서적은 불과 3, 4종에 불과하니 참으로 불가사의(不可思議)하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즉 《주공몽해(周公夢解)》, 《돈황몽서(敦煌夢書)》, 《몽점일지(夢占逸旨)》가 전부이다. 《주공몽해(周公夢解)》는 저자와 시기가 불분명한 소책자의 해몽서인데 7언가결(七言歌訣)로 이루어져 있으며 꿈에 관한 이론과 실존인의 명칭이 전무(全無)하니 학술서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돈황몽서(敦煌夢書)》는 근대에 돈황에서 발굴된 몽서로 7언가결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만 제외하고 전자와 다를 바 없다. 이로 보면 이론과 실존인물의 명칭까지 수록한 《몽점일지(夢占逸旨)》야말로 몽학(夢學)에 있어 학술적 가치를 지닌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존재라고 아니할 수 없다. 그리고 본서는 초간(初刊) 이래 445년 만에 동양권에서 한국에서 최초로 번역되었다는 점에서도 한국어역주본(韓國語譯注本)이 출간된 의미는 충분하다고 본다. 역자는 1994년 8월 서점에서 본서를 본 순간 번역을 해야 한다는 강한 영감(靈感)을 느꼈고, 1997년 3월부터 번역에 착수하여 2007년 12월 초에 교정까지 마쳤다. 중간에 4년 있었던 공백기를 빼면 7년간 매일 6시간 씩 번역에 몰두하였고 번역기간의 60%는 주소(注疏)를 다는 데 소비하였으며 원문에 방점(旁點)을 다는 데만도 5개월이 걸렸다. 역자는 독자들에게 바람이 있다. 본서를 정독하시어 꿈의 실체와 의미를 정확히 인식하여 천인상관(天人相關)의 생활을 영위하는 지침(指針)으로 삼으시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가시(可視)와 인식(認識)의 좁은 세계를 벗어나 우주의 영지(靈智)와 우주의 무한능력을 터득하는 방법으로서의 꿈을 택하라는 점이다. 꿈은 무한한 창조력이며 현재이며 보고 만지고 인식할 수 있는 삼라만상(森羅萬象) 자체이며, 태초부터 있었으나 물질화되지 않은 채 물질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우주원질(宇宙原質) 그 자체이다. 우리는 열쇠이자 창고이며 보물인 꿈을 염원(念願)이라는 열쇠삼아 꺼내어 가질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인간은 우주(宇宙)에 의해 창조된 우주이며 우주를 창조해나가고 있는 우주이므로! 마음이 부처이고 몸이 부처이므로! (心卽是佛 身卽是佛).사람이 곧 하늘이므로! (人乃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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