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원예식물 숍을 운영하던 중, 작지만 힘이 있는 분재의 멋에 매료되었다. 그 무렵 어느 겨울에 강경자 선생님을 만나 분재를 비롯해, 분재하는 마음을 깊이 배우고 현재 북촌 계동에서 생활 속의 분재 스튜디오 ‘오이타(oita)’를 운영하고 있다. 곁에 두는 식물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나날이 이야기를 쌓아 나가는 기쁨을 공유한다. 2021년 『식물하는 삶』을 출간하였다. 인스타그램 @oita.kr www.oi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