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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유경숙

최근작
2024년 3월 <문화기획이라는 일>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문화기획자. 난타의 홍보마케팅으로 공연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일본 연수와 티켓링크에서 문화계 빅데이터를 경험하고 해외 시장 조사를 위해 세계여행, 유럽 일주 여행을 했다. 90여 개국, 430개 해외 축제를 취재해 국내 언론에 소개해 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단 상근 자문 위원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 위원, 서울시 광화문광장 운영 위원, 경기도 제2지방재정 투자 심의 위원,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문화계 여성 전문가의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 문화단체 협동조합을 만들어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저서로 《유럽축제사전》, 《놀면서 배우는 세계축제 1·2》, 《시끌벅적 세계의 시장》 등 9권이 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prniki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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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놀면서 배우는 한국 축제> - 2015년 9월  더보기

축제 현장은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야외 교실이에요.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풍습을 골고루 접할 수 있으니까요. 과거에는 우리 축제보다 해외의 축제가 훨씬 더 관심을 끌었지만, 요즘에는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우리나라 축제는 굉장히 다양한 지역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거든요. 해외 친구들이 한국 축제에 대해 질문하기 전에 서둘러 살펴보는 일이 꼭 필요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지역 문화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하려고 해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축제, 그중에서도 지역의 개성을 잘 살리고 전통을 흥미롭게 구현한 훌륭한 축제들을 골라서 소개할 거예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려한 착한 축제들로만 골라서 말이에요. 이 책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강릉 단오제부터 조선 시대의 아이돌 바우덕이를 기리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적을 축제로 되살린 백제 문화제, 정조의 효심을 기리는 수원 화성 문화제까지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큰 교과서 속 우리 축제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에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다양한 문화 축제 중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축제들을 골라서 설명하는 거예요. 가족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 놀 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축제도 자세히 소개할 거예요. 내용도 알차고 재미도 있는 인기 최고의 실속 축제와 전국에 흩어진 알짜배기 축제를 골고루 소개하고 있으니 방학 때 혹은 주말마다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거예요.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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