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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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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큰글자도서] 나의 바느질 수다>

천승희

아홉 살 때 처음 바느질을 배운 뒤로 끊임없이 실과 바늘을 집어드는 바느질꾼, 살림하며 딸 둘을 키우는 주부이자 출판 편집자.
어릴 적에는 인형 옷을 만들어 입히느라 바느질을 했고, 언니 것과 섞일까봐 속옷에 수를 놓았다. 학교와 직장을 다닐 때에는 뜨개질도 열심히 해 목도리나 스웨터, 장갑을 식구들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곤 했다. 아이들을 낳고부터는 바느질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아이들 옷가지와 장난감을 바느질해 지어주었고, 명절이면 한복도 만들어 입혔다. 식구들 옷을 고칠 일이 있으면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깁고 고친다. 작은 주머니나 가방, 행주 같은 살림살이, 이불이나 커튼도 웬만하면 만들어 쓰려고 한다.
속상할 때는 훌쩍이며 바느질을 하고, 신이 날 때는 노래를 부르며 바느질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 사는 일도 꼭 바느질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은 새 천으로 하는 바느질보다 헌 옷을 뜯어 만드는 바느질이 더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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