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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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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돌아보면 그곳이 있었네>

김호균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세숫대야론」 <광주매일> 신춘문예 에 동화 「첫눈과 종이비행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 시집으로 『물 밖에서 물을 가지고 놀았다』가 있음. 제1회 5월문학상 수상.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과 2022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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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물 밖에서 물을 가지고 놀았다> - 2020년 10월  더보기

나는 시를 믿는다. 시는 나를 망가지지 않게 지켜주었다. 낡은 안경처럼 오래되었으나 그것으로 오롯이 내가 가야 할 앞길을 놓지 않았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경계에서, 이분법에서, 벗어나는 날이 오면 좋겠다.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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